김재욱 “권율 고통받는 모습 즐거워, 눈빛 죽어있더라” 연극 적응기 폭로 (가요광장)

쓰니2025.09.22
조회26

 왼쪽부터 김재욱 권율/KBS 쿨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김재욱이 동료 권율 첫 연극 도전에 대해 솔직한 소회를 전했다.

9월 22일 방송된 KBS 쿨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연극 '아마데우스'의 배우 권율, 김재욱이 출연했다.

김재욱은 첫 연극 무대에 오른 권율이 입버릇처럼 “뭔가 잘못됐다”라는 말을 반복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욱은 "고통스러워하는 형을 보면서 너무 즐거웠다. 배우가 고통의 시간을 겪지 않으면 성장이 없다. 이 시간을 훌륭하게 이겨냈다. 3주 차까지는 눈이 죽어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재욱은 "4주 차 때부터 눈이 빛나더라. 그때부터 이것저것 시도도 하더라. 어느 날은 형이 '재욱아 나 요즘 좀 살아있는 거 같아, 오랜만에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는 걸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라는 얘기를 들었다. 옆에서 그걸 지켜보는 게 얼마나 즐거운지"라고 덧붙였다.

영화 '아마데우스'를 원작으로 하는 연극 '아마데우스'는 평범한 궁정 음악가 살리에리와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치열한 심리 묘사를 담은 작품. 권율과 김재욱은 안토니오 살리에리 역을 맡았다. '아마데우스'는 11월 23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Copyright ⓒ 뉴스엔.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