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하다가 제 상황이 너무 답답해서 직접 글올려봅니다.
우선 저는31살 남친은 34살이예요
10년전 1년넘게 교제했었다가 헤어지게됐는데,10년동안 간간히 남친한테 생일때 연락이 오는가 하면 선물도 챙겨주더라고요 그런게 계속 반복되다가 한번 만나게돼서 밥먹다가 지금 다시 사귀게 된지 300일째 다되어가네요.
남친이 가정적이고 다정하고 잘챙겨주는 성격에 자기 밥벌이 잘하고 최근에 계약직이지만 대기업이직까지하고 회사에서 인정받고 남들한테 평판좋은 그런사람이예요
서른살이 넘어가니 외적인것보단 내적인걸 더 유심히 봤고 그러다보니 어느새 내년4월 결혼식날짜까지 잡은 상태예요
그때까지 저는 이런마음이 계속 갈거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외적인게 중요한걸까요,,
남자친구키가 많이작아요 자기말로는 처음에 165였는데 나이들면서 줄었다고 162래요
차라리 말대로 162라도 됐으면 좋겠는게 제키가 157이예요
집에 같이있을때 신발벗고있으면 제가 내려다보거나 눈높이가 같고 심지어 나갔을때 남친이 크록스 굽조금있는거 신고나가도 저랑같거나 제가 내려다보는 느낌이예요ㅠ외출하면 전신거울에 비치는 저희를 봤을때 제가 더커보이더라구요
(10년전엔 어떻게 사겼었냐라고 물어보시면 그때 남친이 맨날 부츠를 신었던 기억이 있어요 아마 깔창때문에 작아는 보였지만 지금처럼 막 작아보이진않아서 괜찮았어요)
아직 웨딩촬영이나 상견례는 하지않은상태고 각자 부모님 뵌것밖에 없어요 제가 남자친구네 부모님 뵈러갔을때 어머님이 엄청작으시더라구요 아버님도 왜소하시고 마르셨는데 크다는 느낌은 없었던것같아요 그래도 부모님두분은 너무 좋으셔서 결혼하면 아무런 문제없겠다 생각들다가도 다음에 애낳았을때 유전이 되면 어쩌지 라는 생각도 들어요 왜냐면 저도 그렇게 크진않기때문에,,
그리고 관계할때도 남자다움이 안느껴져서 이제 하기가 싫구요 어느새 제가 뽀뽀도 거부하고 있더라구요
벌써부터 이런마음이 드는데 어떻게 결혼을 하나싶기도하네요
엄마한테 사실대로 말하니까 같은여자로서 이해해주시더라구요 이혼보다는 파혼이 낫다 하시면서 인성은 좋으니 그래도 잘생각해보라고,,,
결국 제가 결정해야하는 문제지만 의견들어보고싶어서 올려봅니다
키150대인 남자친구
우선 저는31살 남친은 34살이예요
10년전 1년넘게 교제했었다가 헤어지게됐는데,10년동안 간간히 남친한테 생일때 연락이 오는가 하면 선물도 챙겨주더라고요 그런게 계속 반복되다가 한번 만나게돼서 밥먹다가 지금 다시 사귀게 된지 300일째 다되어가네요.
남친이 가정적이고 다정하고 잘챙겨주는 성격에 자기 밥벌이 잘하고 최근에 계약직이지만 대기업이직까지하고 회사에서 인정받고 남들한테 평판좋은 그런사람이예요
서른살이 넘어가니 외적인것보단 내적인걸 더 유심히 봤고 그러다보니 어느새 내년4월 결혼식날짜까지 잡은 상태예요
그때까지 저는 이런마음이 계속 갈거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외적인게 중요한걸까요,,
남자친구키가 많이작아요 자기말로는 처음에 165였는데 나이들면서 줄었다고 162래요
차라리 말대로 162라도 됐으면 좋겠는게 제키가 157이예요
집에 같이있을때 신발벗고있으면 제가 내려다보거나 눈높이가 같고 심지어 나갔을때 남친이 크록스 굽조금있는거 신고나가도 저랑같거나 제가 내려다보는 느낌이예요ㅠ외출하면 전신거울에 비치는 저희를 봤을때 제가 더커보이더라구요
(10년전엔 어떻게 사겼었냐라고 물어보시면 그때 남친이 맨날 부츠를 신었던 기억이 있어요 아마 깔창때문에 작아는 보였지만 지금처럼 막 작아보이진않아서 괜찮았어요)
아직 웨딩촬영이나 상견례는 하지않은상태고 각자 부모님 뵌것밖에 없어요 제가 남자친구네 부모님 뵈러갔을때 어머님이 엄청작으시더라구요 아버님도 왜소하시고 마르셨는데 크다는 느낌은 없었던것같아요 그래도 부모님두분은 너무 좋으셔서 결혼하면 아무런 문제없겠다 생각들다가도 다음에 애낳았을때 유전이 되면 어쩌지 라는 생각도 들어요 왜냐면 저도 그렇게 크진않기때문에,,
그리고 관계할때도 남자다움이 안느껴져서 이제 하기가 싫구요 어느새 제가 뽀뽀도 거부하고 있더라구요
벌써부터 이런마음이 드는데 어떻게 결혼을 하나싶기도하네요
엄마한테 사실대로 말하니까 같은여자로서 이해해주시더라구요 이혼보다는 파혼이 낫다 하시면서 인성은 좋으니 그래도 잘생각해보라고,,,
결국 제가 결정해야하는 문제지만 의견들어보고싶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