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돼지2025.09.24
조회404
밥을 꽤 먹어서인지
일하다 쉬고있는데
밥이 안넘어가..


만일 내가 사라지게되면
마지막인사는 할수도 있겠지만..
아쉬운건..
지금도 살빠진거지만
지금보다..
살빠진모습 보여줄생각이었는데
그게 아쉬워



난..
내가 심할땐 못생겨보이기도하고
평범한것같았어..
진심으루..그래서
내심 내세대엔 장동건 원빈 정우성 같은 연예인들이 부럽기도했어
그들은 타고났었구..10년도에 09년도에 원빈이랑
장동건을 본적있었는데..
정말 잘생겼다고 감탄까진했었으니깐..
난 그런 조각미남도 아니구
조금 뭐랄까 찐빵같아보였어
그런데 그렇다고 매일 얼굴이 부러운건아니구
그냥 나대로 살면 되는 마인드라
가끔 부러웠었어



근데 나자신에..
그렇게 평가가 박한 나인데..
내가 웃으면 다 좋아라했어
여자들이..
그냥 내가 웃으면 좋아해줬어
가끔 감당이 안되기도했어
난 내가 기껏해야 평범해보이는데
다가오니깐
적응이 안되기도 했어..
재수없다면 뭐..미안한데
내입장에선 그랬어



그러다가 18년도? 19년도? 이쯤부터 혼자를
택했어
혼자를 택하고 그렇게 관계끊고사니깐
그게 나은것같았어


혼자지내도 외로운것도 못느끼구
관심 있는것도 딱히 없었구
그냥 그게 딱 좋았어



그렇게 살면 되는줄 알았어
근데 처음으로
무언가 관심이생기구
욕심이생겼어


내 과한 욕심이라면
버릴줄도 알아야겠다싶어서
놓을려고도 했구
이것저것 다해봐도
그애를 다시 찾았어


얼굴이 붓든
몸이 살쪄있든
배가나왔든
부끄러운게 없었는데
그애앞에선
사소한것도 부끄러웠어



그애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나도 모르게 빠진거같아


그래서 사랑스럽지않다구 되뇌어보기도하고
이기적인애라구 생각해본적도 있어
일부러 정뗄려구 그랬는데..
어느날 날보구 웃어준거에 또 ..
넘어가듯이 그랬어
그애가 웃는게 내가 좋아하는걸 알았지만
그렇게 좋은줄 처음알았어..


이제와서 사라지는건데..
아무래도 시간이 꽤 걸릴것같아
그애를 놓기에는
꽤 걸릴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