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제가 고마워 할 줄 모른다고 쉬는 날에 전화로 뭐라고 하는 사장님

ㅇㅇ2025.09.24
조회53,739
++추가글++

제가 잘못했다고 쳐도 쉬는 날 터치하는 사장님도 나쁘다고 생각하고
사장님이 악담 퍼붓는 바람에 저는 상처 받았고요
잠도 못 잤어요….
과연 내가 이곳 더 다닐 수 있을까 싶었고
가봤자 저 괴롭힐 것 같고요
결론 새로운 곳 가서 새로운 마음으로 일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도저히 제가 그만둔다고 하기에는 용기가 안 나서 남자친구 도움으로 남자친구가 저 인 착 해서 대신 그만둔다고 했고요
빵꾸 어쩔 거냐는 사장님 말에 어차피 토,일,월,화 주 4일 근무라서 제가 나가도 피해는 없을 것 같다고 하고 토요일부터 출근 안 하겠다고 했고
저보고 다른 곳 20살이라도 그런 행동을 옳지 않다고 다른 곳 가서도 그렇게 살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클레임 걸려서 제 똥 치우느라 고생했다는 건
제가 먹어야 할 욕을 본인이 먹어서 스트레스 때문에 홧병 나셨다네요

계산 실수하는 바람에 만원을 십만원 결제해버렸는데 손님이 급하셨는 지 후다닥 가셨는데 나중에 와서 바빠 죽겠는데 다시 오게 만드냐고 알바생 교육 똑바로 시키라고 욕 먹으시고
제가 초반에 어리버리 했었긴 했어요
제 실수 고객님께서 뜨거운 물 엎질러 손에 화상 입혀서 난리 났었는데
죄송하다가 먼저인 상황에 제가 당황스러운 나머지 ‘ 어머머 어어떻게 어떻게 ’ 하면서 멀뚱멀뚱 있는 바람에 ( 이 상황 자체가 무서웠어요.. )
고객님이 화나셔서 저 대신 사장님께 화내시고 뜨거운 물에 조금 저거 했다고 아주 리뷰 테러하고 고소하겠다고 난리도 아니었다네요…


그래도 3개월차 부터 일 잘했는데 지나간 일 가지고 저러니까 저도 스트레스 받죠…
제가 사람을 죽인 것도 아닌데

아무튼 저도 양심이 있는 지라 돈 안 받겠다고 했습니다
댓글 보고 사회성 없는 거 깨달아서 반성하며 새로운 직장 구하면 노력하겠습니다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______








저는 대학생이고 알바하는 곳에서 사장님께 전화로 욕 먹었는데 이게 욕 먹을 일인가요?

휴무에 기분 다 망쳤는데 이거 어찌 보상할 건지
여기가 화력 쌔다고 해서 하소연 겸 속상해서 글 써봅니다..



알바하는 곳 제 친구가 놀러왔는데요

제 친구가 저 먹으라고 미니 조각 케이크 2박스 사왔습니다.

일하는 동안에 두고 퇴근할 때 가져 가서 하나는 저 먹고 하나는 부모님한테 주고 싶어서 그거 다 가져 갔어요


오늘 휴무인데

다짜고짜 사장님께서 저에게 전화 하셨더라고요

휴무 때 전화 하신 적 없으셨는데
무슨 일인가 해서 전화 받았어요

근데 다짜고짜

‘ 뫄뫄씨 (글쓴이) 어제 뫄뫄씨 행동 정말 유치하고 치사한 거 알아?

뫄뫄씨 5개월 동안 나랑 일하면서 내가 가져온 음식이랑 동료들이 가져온 음식만 얻어 먹을 줄만 알고
동료들한테 주는 것도 없고
얻어 먹었으면 감사하다고 성의를 갖고 하던가 영혼 없이 감사합니다만 하고
받아 먹었으면 사줘야 할 거 아니야
동물들도 은혜 갚는데
뫄뫄씨는 동물보다도 못 해
동료들이랑 나눠 먹는 게 아까워?
나는 뫄뫄씨 들어온 지 얼마 안 됐을 때 클레임 걸렸을 때 똥 수습 내가 다 했는데 도와주는 거 당연하게 여기는 것 같고
고마워 하지도 않고
사회성 떨어지는 거 알아?
뫄뫄씨 아직 대학생이지만 2년 뒤면 사회 나갈텐데 그런 식으로 행동하면 왕따 당해
나 여태 직원 구하면서 뫄뫄씨처럼 사회성 떨어지는 직원 처음 봐
그래서 요즘 엠지 엠지 거리는 거야
그럴 거면 받아 먹지 마 ’

이러더라고요

전 갑자기 혼난 거고 당황스러워서

사장님께

‘ 갑자기 왜 그러세요 아까워서 그런 게 아니라 부모님 가져다 주려고 그런 거 였고요 제가 언제 그거 당연하게 여겼나요 ’ 이랬는데요


언성 높이시면서

‘ 하… 뭔 갑자기야 갑자기는
뫄뫄씨 진짜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
죄송하다고 해도 모자랄 판에 말대꾸 해?
하… 요즘 엠지들 왜 이 모양이냐..
아무튼 난 여태 5개월 지켜 보면서 터졌어
고마워 할 줄 모르는 직원 필요없어
내가 뫄뫄씨 부모님도 아니고 하나하나 케어 해줘야 돼
왜 그리 이기적이고 뻔뻔해? ’

이러다가 저도 얼탱이 없고
저는 할 말 다하는 성격이라서

‘ 사장님 그러면 진작 뭐라고 하시지 그러셨어요 왜 참다가 그러시나요?
말 안 하면 모르죠
제가 호구 마냥 앞 뒤 사정도 모르는데 죄송하다고 하는 건 아닌 것 같은데요 ?
갑자기 부모님 얘기가 왜 나오나요 말씀이 지나치시네요 ‘

하고 저도 짜증 냈는데 제 말빨에 밀렸는 지 벽보고 말하는 것 같다고 말 안 통한다고 한숨 푹 쉬더니 쉬라고 하면서 전화 끊더라고요….


대학생이다 보니 돈 나갈 곳도 많고 제가 개인주의라서 동료들한테 음료 못 사준 건 맞아요…

게다가 제가 싹싹하지 못 해서 먼저 ‘ 이거 드세요 ’ 하는 성격이 아니기도 하고요


그리고 동료 한 분은 안 사줘도 된다고 그랬거든요
학생이 돈이 어딨냐면서..


근데 동료는 동료니까 니한테 잔소리 안 하는 거지 니가 얻어먹기만 하면 뫄뫄씨 싫어한다고도 하네요

그래도 감사하다고 했는데 영혼 없다고 느껴졌나 봐요


근데 저런 소리까지 들어야 할 정도 인가요?


휴무 때 기분 망쳐놓고서는 여태 아무 말 없다고 왜 예민하게 구는 건지

역지사지 하겠답시고 매장에 있는 간식 못 먹게 하는 건 갑질 직장 내 괴롭힘 당한 느낌이네요 ;;


혹시 몰라서 전화 내용 녹음했는데

속상해서 케이크 사온 친구랑 남자친구한테 통화 내용 들려주며 이 사실 털어놓으니까

친구는 나는 너 위해서 사준 건데 니네 사장님 너무 이상하다고 저런 거 가지고 꼬투리 잡냐고 거기 그만 두라고 하고

순둥 순둥한 제 남자친구도 제 우는 모습에 화나서 사장 새끼는 태어나서 케이크 한 번도 못 먹어 봤냐고 내가 가서 따져줄까? 연락처 좀 줘 봐 이러기도 했는데

겨우 말렸네요…


다행스럽게도 제 지인들은 제 편 들어줬네요ㅠㅠ

그냥 그만 두는 게 답이겠죠?

말대꾸 한다고 언성 높이질 않나

이거 직장 내 괴롭힘이잖아요

댓글 263

ㅇㅇ오래 전

Best그동안 많이 얻어먹었으면.. 조각케익 안먹고 같이있는 사장님한테 한조각 드시라고 권해보겠다.. 받아는 먹고.. 돈없어서 남에겐 못사주고.. 선물로 들어온건 내꺼라 못주고.. 에라이~

ㅇㅇ오래 전

Best그동안 얻어먹기만 해도 다들 학생이 뭔 돈이 있겠어 하고 이해해 줬을거에요 고마워하는 맘은 있겠지 고맙다고 하는데 진심이겠지 나중에 갚으려고 하는 마음은 있겠지 하고요 근데 갚을 기회가 왔는데도 갚지 않는걸 봤을땐 쉴드 칠 수가 없을만큼 님에 대한 믿음이 무너졌겠죠 다들 한소리 했을거고 사장이니까 나서서 전화한걸 겁니다 님 몫을 나눠먹기라도 하지 그랬어요 어떻게 그걸 홀랑 혼자 먹을 수 있는지 솔직히 모르겠어요 나라면 정말 그러지 못할 거 같거든요 케잌 사와준 친구에게도 나중에 꼭 갚으시고요 갑질이 아니고 님이 을질 하신거에요 내일 커피라도 쏴요

ㅎㅎ오래 전

Best근데 저렇게 말할정도면.. 대충 눈에뻔하긴함. 개인주의라서 못그랬다면 얻어먹지라도말지 인간관계든 남녀사이든 친구사이든 기브앤테이크는 기본도리임.. 그리고 사회나가서 정말 그정도도 눈치없으면 뒤에서 가정교육 얘기들어요

ㅇㅇ오래 전

Best안봐도 뻔하네요 오죽했으면 쉬는날 전화까지해서 말했을까 .. 지인들이 자기편 든다고 자신이 잘한거라고 생각하나요 정말? 진짜 심각하네요 요즘 젊은 사람들...

ㅇㅇ오래 전

Best와...주말 근무 껴있는데 당장 그만둔다고 통보라니..그래놓고 피해 없을거래..능지 뭐야 진짜...

ㅇㅇ오래 전

우리 아들 여친이 쓰니 같은 여자라면 난 우리아들 뒷통수 후려칠겁니다. 쓰니 같은 사람과 어울릴정도의 무개념으로 키우진 않았기에, 금쪽이보면 안얻어 터져서 저모양이란 정도의 사고는 있기에 믿는거죠.

ㅇㅇ오래 전

가정에서든 어디서든 다시 제대로 배우고 알바 구해라. 그상태로는 어딜가도 욕먹고 남들한테 민폐다. 나때문에 남이 대신 욕 먹는게 얼마나 미안하고 잘못된건데 죄의식이 없니? 내가 잘못해서 쉬는날 전화 받은걸 잠도 못잤다며 대신 욕먹은 사장은 어떨거 같니? 진짜 니집서는 애한테 뭘 가르쳤는지 어쩜 요따구로 키웠는지 욕나온다.

ㅇㅇ오래 전

아니 도대체 추가글을 몇번이나 수정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글쓰면서도 본인이 좀 떨어진다는거 못느끼나봐 ...우째 ㅠㅠ

ㅇㅇ오래 전

양심뒤졌네

oo오래 전

추가글까지 보니 진짜 쓰니 인성 별로네ㅡ 일도 못하고, 못한 거에 대한 뒷처리도 빵점!!!! 베댓처럼 부모님께 가져다 드리고 싶었으면 한개라도 사장님 드리던가, 어디 주는건 받아 먹을지는 알아도 나눌 줄은 모르는 얌체네요. 그만두는 것도 남친이 대신ㅎㅎㅎㅎㅎ 성인 맞음??? 그렇게 사는거 가정교육 못받았다고 광고하며 부모님 욕 먹이는거라고만 알고 살아라ㅡ 아무리 변명해도 전체적인걸 보니 모든건 니 잘못이라는거ㅡ

오래 전

사람 죽인것도 아닌데... 라는 말에서 거른다. 다른데 취직해서 또 다른 사람 피해입을까 괜한 남걱정을 내가 하게 되는 이 상황이 기가차네. 하여튼 순서로 보면 본인이 먼저 잘못해놓고 상황이 이래서 저랬다, 남 때문에 등등 핑계대는 사람들이 왜이렇게 많아. 그냥 잘못한건 잘못한거지.

오래 전

알았고요 잘하시면 되겠고요 사회성은 키우고 싶다고 키워지는게 아니더라고요 ?

ㄹㄴ오래 전

추가글 보니 사장님이 주말에 전화하셨던게 이해가 가네요 3개월이후 잘했다구요ㅋㅋ? 그건 본인만 잘했다고 생각 하는거고 ㅋㅋ 일도 더럽게 못하는데 남들이 주는건 다 먹고 본인만 생각하는 사람을 누가 좋아해줌?

ㅋㅋ오래 전

이런 개념으로 다른데 가선 퍽이나 좋은 말만 듣겠다..

홍홍오래 전

예의없고 못배워먹은걸 개인주의라고 포장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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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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