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인데 요새 중고딩때가 너무 그리움

ㅇㅇ2025.09.24
조회12,756
ㅠㅠ 벌써 막학기인데 취준해서 그런지 그냥 아무생각없이 행복했던 중고딩때가 너무너무 그립다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가면 친구들 있고 다같이 모여서 수다떨고 사진찍고 맛있는거 까먹고
수업때 떠들다가 걸리면 뒤에 나가서 벌서고 급식 1등으로 먹겠다고 종치자마자 달려나가고 담요 두르고 책상에 엎드려서 자고 방과후에 떡볶이 마라탕 사먹으러 가고..
그냥 이런 사소했던 추억들이 너무너무 그리워서 미치겠어

근데 나중에는 지금 이 대학생활도 그리워할거 같아서 그것도 무섭다 현재에 만족하면서 살아야되는데 항상 과거를 그리워하게 되는거 같아ㅠ 다시 교복 입고 싶어

댓글 19

ㅇㅇ오래 전

Best마음이 과거에 있으면 우울하고 미래에 있으면 불안해요. 마음은 현재에 있어야 행복합니다. 23살 정말 너무 예쁘고 행복한 나이예요. 지나간 시간을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건 좋지만 딱 거기까지. 과거에 얽매여 현재를 헛되이 보내는 것만큼 바보같은 일은 없습니다. 그러니 현재를 사세요.

ㅇㅇ오래 전

너 계속 그러고 살다가 5년 후엔 23살때가 그리울거임. 걍 현실을 즐겨. 가장 꽃다운나이야

ㅇㅇ오래 전

나 스물둘이고 올해 초까지 그런 생각 하며 살았거든? 그러다가 극복했는데, 방법이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이 나날들에 자부심이 없어서 과거를 보고 있구나’ 를 인지하는 순간 앞이 그려지면서 이겨내지더라 과거를 보면 앞을 나갈 수 없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앞으로 달려나가야지 그런 생각 사라지는 것 같아 지금 살고 있는 삶에 자부심을 가지고 같이 헤쳐나가봐요

오래 전

10년뒤에는 지금을 그리워할거에요ㅎ 그때 아쉬움이 남지 않게 지금을 즐기세요

ㅇㅇ오래 전

진짜 스무 살이라도 다시 돌아가고 싶다ㅋㅋㅋ

ㅇㅇ오래 전

나도 한때 과거가 너무 그리웠던적이 있었어 이때 너무 좋았는데 돌아가고 싶다고 매일 생각했지 그러니 현실에 집중 못하고 과거에 빠져사는거야..그런 내모습을 보며 과거를 붙잡는다고 현재를 충실히 못사는 나를 원망하게 돼 결국엔 이도저도 아니게 되는거지 왜냐하면 너도 알다시피 과거는 절대 돌아갈 수 없으니까. 과거 그리워하는거 좋아 ㅇㅋ..근데 적당히 그리워하면서 현생을 열심히 살아야해 그 비중이 너무 커지면 몇년후엔 중고딩때로 돌아가고 싶고 20대때는 현재에 집중 못한 나를 돌아가고 싶어 후회할거임

ㅇㅇ오래 전

ㅎㅎ나는 나이들수록 자유로워져서 너무 좋던데 학창시절에 칭구들이랑 꽁냥거리던거 그리워하는 친구도 있구나 좋은 현상이야 얼마나 기분좋은 학창시절을 보냈길래 지금도 그리워하는건지 너 참 복받았다 ㅎㅎ

ㅇㅇ오래 전

저는 지금 고3인데..학교에 얘기하고 같이 다닐 친구도 없고 아무도 저한텐 관심이 없고..졸업만 바라보면서 버티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나중에 어른되도 지금이 별로 안그리울것 같네요..저는 오히려 쓰니가 부러워요..그렇게 추억하고 그리워할수 있다는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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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오래 전

좀 더 넓은 세상을 찾아보시고 직접 경험해보세요!

0ㅇ0오래 전

89년생인데 진짜 중고딩때가 넘넘 그입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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