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전유성, 다시 위독설…"딸에게 이미 유언 남겼다

쓰니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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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개그맨 전유성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더팩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김학래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이 전주로 직접 내려가 병문안을 했다. 또 선배와 마지막 대화를 나누고 싶은 후배들도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문안을 다녀온 한 개그맨 후배는 "그동안 '위독하다' '아니다, 회복중이다' 등 여러 얘기가 섞여 나왔지만, 사실은 '이번주가 고비'라는 말이 맞다. 병원 측에서 '이후를 대비하라'고 통보했다"고 해당 매체에 전했다.


또 "현재 의식이 오락가락 하는 상태이고, 정신이 들었을 때 유일한 혈육인 따님한테 자신의 사후에 대한 유언도 남긴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방송코미디언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후유증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힘들어했는데, 올들어서는 급속히 건강이 나빠졌고, 입 퇴원을 반복하며 여러 차례 고비를 넘겼다"고 전해ㅆ다.

방송코미디언협회는 이날 후배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직접 병문안을 갈 수 없는 실원들에게 '1~2분 내외 영상편지를 휴대폰으로 찍어 보내달라'는 공지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전유성은 폐기흉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다. 이와 관련해 전유성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현재 의식이 있으며, 다만 자유로운 호흡이 어려워 입원해 있다"며 위독설을 부인한 바 있다.

전유성은 지난 6월에도 기흉 시술을 받았다. 기흉은 폐에 구멍이 나고 공기가 차는 증상을 뜻한다. 

1949년생으로 올해 76세인 전유성은 1969년 방송 작가로 데뷔한 뒤 '유머 1번지', '개그콘서트', '좋은 친구들'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