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이런게 바로 진료거부라는거야?

연말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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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친구들아맨날 눈팅만 하다가 궁금한게 있어서 처음 글을 써봐내가 어제 수면제 처방받으러 병원에 들렀다가 진료도 처방도 못받고 왔거든;;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좀 당황스럽고 짜증도 나는데, 이런게 진료거부야?
일단 나는 경기 남부에 살고있는 류마티스 환자야거주하는 도시에는 류마티스과가 있는 병원이 없어서 옆에 있는 다른 도시에 병원을 다니고 있어.(운전해서 50분 정도 가야해)내가 작년인가 재작년부터 밤에 잠을 좀 못자서, 외래를 가면 류마티스 약이랑 같이 수면제도 받아온단말이야. 근데 날짜계산을 잘못해서 수면제가 다음 외래 일주일남기고 똑떨어져버린거 있지ㅠㅠ 수면제 먹는 사람들은 알거야.. 약이 없어서 오늘 잠을 못자겠구나 하는 불안을..(수면제 없어도 잘 수 있을줄 알고 2일정도 시도해봤는데 잘 안되더라고)그래서 동네 의료원에 가서 수면제를 좀 받아와야겠다 생각하고 병원을 갓지접수할때 이래저래서 수면제 받으러 왔다 얘기하고.진료실 앞에있는 간호사 언니한테 접수증을 주면서도 이래저래해서 수면제만 좀 처방해 주셨으면 좋겟다 얘기하고 사람이 많아서 꽤 기다렷다가 드디어 진료실에 들어갔어.처음에 그거부터 묻잖아. '어디가 불편해서 오셧어요?'나는 앞에 접수할때도, 그 접수증을 낼때도 했던 얘기를 또 했어.그때부터 의사가 정색을 하더니 그럼 원래다니는 그 병원에 가서 진료든 처방이든 받으라고 날 엄청 내보내고 싶어하더라.어째서인지 내가 나쁜년이 된 기분이엇어.'수면제가 없으면 제가 잠을 못자는데요? 작년에는 처방해 주셨잖아요' 햇더니그건 작년 4월(병원은 어제갔어)이라 안된데. 원래 다니는 그 병원에 가래. 단호박인줄.2~3차례 이런 비슷한 얘기가 오갔고 난 짜증이 나서 알았다고 나왓지. (참고로 진료비는 잘 수납하고 왔어)진료도, 처방도 못받은거야.이게 맞는거야? 집에와서 누워있다가 문득 내가 진료를 거부당한건가? 생각이 들더라고..?원래 지병으로 내원하는 병원이 있는 상태에서 다른 병원에 처방을 요구하면 안되는거야?아님 수면제같은 향정신성약물은 병원 한군데서만 받아야 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