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 김학래는 JTBC엔터뉴스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전날 전유성 선배님을 뵙고 왔다. 현재 전주의 한 병원에 계신다. 산소호흡끼를 끼고 어렵게 숨을 쉴 정도로 많이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의식은 있고, 딸에게 부탁해 보고 싶은 사람을 차례로 불러 만나는 등 주변을 정리 중인 것으로 안다. 저에게는 희극인장으로 해 달라며 장례 부탁을 직접 하셨다”며 “아픈 와중에도 농담을 하고, 자신의 뒷일을 준비하는 모습이 마음이 아프고 찡했다. 나라면 저렇게 못했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전유성 상태를 지속적으로 파악 중이다. 이와 함께 일정 등으로 병문안이 어려운 코미디언들에게 영상편지를 받아 전유성 가족에 전달하고 있다. 또 다른 코미디협회 관계자도 “전유성 선생님이 23일에도 상태가 위태로웠다. 다행히 조금 기운을 차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유성은 지난 6월 기흉 시술을 받았고, 최근에는 건강이 악화돼 급히 병원에 입원했다. 이 때문에 지난달 참석 예정이었던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도 불참했다. 지난해 유튜브 콘텐트 '꼰대희'에 출연했을 당시 수척한 모습으로 등장해 “급성 폐렴, 부정맥, 코로나 등을 앓았다”고 밝힌 바 있다.
1969년 TBC '쑈쑈쑈' 방송 작가로 데뷔한 그는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개그맨'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직격인터뷰] 김학래 “전유성, 위독한 상태…장례 부탁도 직접”
개그맨 전유성, 김학래(왼쪽부터).
코미디언 전유성(76)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25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 김학래는 JTBC엔터뉴스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전날 전유성 선배님을 뵙고 왔다. 현재 전주의 한 병원에 계신다. 산소호흡끼를 끼고 어렵게 숨을 쉴 정도로 많이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의식은 있고, 딸에게 부탁해 보고 싶은 사람을 차례로 불러 만나는 등 주변을 정리 중인 것으로 안다. 저에게는 희극인장으로 해 달라며 장례 부탁을 직접 하셨다”며 “아픈 와중에도 농담을 하고, 자신의 뒷일을 준비하는 모습이 마음이 아프고 찡했다. 나라면 저렇게 못했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전유성 상태를 지속적으로 파악 중이다. 이와 함께 일정 등으로 병문안이 어려운 코미디언들에게 영상편지를 받아 전유성 가족에 전달하고 있다. 또 다른 코미디협회 관계자도 “전유성 선생님이 23일에도 상태가 위태로웠다. 다행히 조금 기운을 차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유성은 지난 6월 기흉 시술을 받았고, 최근에는 건강이 악화돼 급히 병원에 입원했다. 이 때문에 지난달 참석 예정이었던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도 불참했다. 지난해 유튜브 콘텐트 '꼰대희'에 출연했을 당시 수척한 모습으로 등장해 “급성 폐렴, 부정맥, 코로나 등을 앓았다”고 밝힌 바 있다.
1969년 TBC '쑈쑈쑈' 방송 작가로 데뷔한 그는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개그맨'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