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진호, 불법 도박 혐의→음주 경찰 조사 "신고자는 여자친구, 면허 취소 수준" 165만 유튜버의 질주, 지목된 상해기는 침묵 중…처음 아닌 범죄 가능성 불법 도박, 음주 운전, 뒷광고 과거…반성 없는 논란 추가에 비판 커져
연예계에 또 한 번 음주운전 이슈가 터졌다. 유명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개그맨 이진호도 고개를 숙였다. 술에 취해 자신을 제어하지 못한 이들에 대한 대중의 비판도 커지고 있는 모양새. 이들이 깨끗하지만은 않은 길을 걸어왔다는 점에서 날 선 목소리를 한층 거세지고 있다.
먼저 이진호 소속사 SM C&C 측은 9월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금일 새벽 음주운전을 하였다고 한다. 적발 당시 관할 경찰서에서 요구한 조사를 마쳤으며,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진호는 이번 일에 대해 일말의 변명과 핑계 없이 자신의 잘못이라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소속사 역시 책임을 통감하며, 이진호가 처분을 성실히 이행하고 법적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진호의 음주운전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오전 3시쯤 지역 간 공조 수사를 벌인 끝에 양평에서 그를 붙잡았다. 검거 당시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1%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진호의 요구에 따라 채혈 측정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후 디스패치는 이진호가 이날 새벽 인천에서 여자 친구와 술을 마시다 다툼을 벌였고, 이후 그가 운전해 집으로 떠나는 것을 본 여자 친구가 음주 운전을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경기도 양평군 자택까지 약 100km를 운전했고 이를 A씨가 신고했다는 것.
이진호가 더욱 대중을 화나게 한 건, 그가 자숙 중이었다는 점이다. 이진호는 지난해 10월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2020년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으나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며 불법도박을 고백한 바 있다. 이후 경찰 조사를 받은 이진호는 올해 4월 15일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사기 피해자들이 피해 진술을 하지 않아 사기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튜버 상해기(본명 권상혁)는 현재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이후 도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1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됐으나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도주를 시도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후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도 수차례 불응한 것으로 조사됐다.
누리꾼들은 16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30대 남성 유튜버라는 근거를 토대로 A씨가 상해기가 아니냐는 추측을 쏟아냈다. 이와중에 상해기는 이렇다 할 입장 없이 소셜 미디어 계정을 삭제해 의혹을 키웠다.
상해기의 과거도 재소환되는 상황이다. 상해기는 앞서 2020년 ‘유튜버 뒷광고 논란’ 당시 “총 234개 영상 중 36개 유료 광고를 진행했다”고 인정하며 불찰을 사과한 바 있다. 더불어 머니투데이는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가 과거에도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적이 있다고 보도, 상해기를 향한 비판에 기름을 부었다. 침묵으로 이슈를 마주하고 있는 상해기 본인의 입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Copyright ⓒ 뉴스엔.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음주운전’ 이진호 상해기 따블 괘씸죄, 불법 도박+도주+뒷광고에 민심 들끓어[이슈와치]
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진호, 불법 도박 혐의→음주 경찰 조사 "신고자는 여자친구, 면허 취소 수준"
165만 유튜버의 질주, 지목된 상해기는 침묵 중…처음 아닌 범죄 가능성
불법 도박, 음주 운전, 뒷광고 과거…반성 없는 논란 추가에 비판 커져
연예계에 또 한 번 음주운전 이슈가 터졌다. 유명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개그맨 이진호도 고개를 숙였다. 술에 취해 자신을 제어하지 못한 이들에 대한 대중의 비판도 커지고 있는 모양새. 이들이 깨끗하지만은 않은 길을 걸어왔다는 점에서 날 선 목소리를 한층 거세지고 있다.
먼저 이진호 소속사 SM C&C 측은 9월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금일 새벽 음주운전을 하였다고 한다. 적발 당시 관할 경찰서에서 요구한 조사를 마쳤으며,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진호는 이번 일에 대해 일말의 변명과 핑계 없이 자신의 잘못이라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소속사 역시 책임을 통감하며, 이진호가 처분을 성실히 이행하고 법적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진호의 음주운전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오전 3시쯤 지역 간 공조 수사를 벌인 끝에 양평에서 그를 붙잡았다. 검거 당시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1%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진호의 요구에 따라 채혈 측정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후 디스패치는 이진호가 이날 새벽 인천에서 여자 친구와 술을 마시다 다툼을 벌였고, 이후 그가 운전해 집으로 떠나는 것을 본 여자 친구가 음주 운전을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경기도 양평군 자택까지 약 100km를 운전했고 이를 A씨가 신고했다는 것.
이진호가 더욱 대중을 화나게 한 건, 그가 자숙 중이었다는 점이다. 이진호는 지난해 10월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2020년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으나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며 불법도박을 고백한 바 있다. 이후 경찰 조사를 받은 이진호는 올해 4월 15일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사기 피해자들이 피해 진술을 하지 않아 사기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튜버 상해기(본명 권상혁)는 현재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이후 도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1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됐으나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도주를 시도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후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도 수차례 불응한 것으로 조사됐다.
누리꾼들은 16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30대 남성 유튜버라는 근거를 토대로 A씨가 상해기가 아니냐는 추측을 쏟아냈다. 이와중에 상해기는 이렇다 할 입장 없이 소셜 미디어 계정을 삭제해 의혹을 키웠다.
상해기의 과거도 재소환되는 상황이다. 상해기는 앞서 2020년 ‘유튜버 뒷광고 논란’ 당시 “총 234개 영상 중 36개 유료 광고를 진행했다”고 인정하며 불찰을 사과한 바 있다. 더불어 머니투데이는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가 과거에도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적이 있다고 보도, 상해기를 향한 비판에 기름을 부었다. 침묵으로 이슈를 마주하고 있는 상해기 본인의 입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Copyright ⓒ 뉴스엔.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