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일제강점기 시절 얘기나 소학교 얘기 들어보신 분들 있으신가요??

ㅇㅇ2025.09.25
조회1,561

제가 아시는 분 재일교포 3세대신데(1970년대생)

조부모님이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에서 거주하신 분들이라(할머니1920년생, 할아버지1923년생)

그 얘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일제 태평양전쟁 시기 사회상이라던지....그당시 한국사람들이 일본에서의 입지......생활상

이런거 정말 흥미진진하게 들을 수 있었어요 가족사가 마치 한편의 영화같더라고요



그당시 그분 할머니 친구(그당시 오사카지역에 거주)분에 미모가 뛰어나고 매력적인 조선인 여성분(미모가 뛰어나서 일본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여종업원으로 금새 취직했고 소학교 졸업하고 야간학교 다니면서 일본인 식당에서 일했다고요)이 있었는데 일본인 총각이 좋다고 따라다니더니

결국 둘이 결혼했다는 얘기도 들을 수 있었어요. 처가에서 일본인을 사위로 맞을 수 없다고 무지 반대했는데 여자분이 결핵걸렸을때 3년이나 좋다고 요양원에 찾아오고 정성과 사랑을 바쳐서 결국 처가에서 물러나서 결혼까지 골인했다고요(무려 1942년에....저런 순정남이 있었을 줄이야...식민지민 여자가 좋다고 3년동안이나 결핵걸린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는 남자라....대단하네요 )



혹시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일제강점기 시절이라던지, 일제시절 소학교 다닌 얘기라던지

이런거 들어보신 분들 있나요? 어떤 얘기를 들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