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마음이 옹졸한걸까요..?

달빛찬가372025.09.26
조회71,505
음..결혼한지 8년차가 되어가네요.
아이는 없습니다. 딩크는 아니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았고
그렇게 8년동안의 명절을 지내고 있네요.
시댁은 4남매로 저희 빼고는 자녀가 다 둘.셋씩 있어요.
명절때마다 저희는 조카들 용돈을 매해 챙겼고
부모님 용돈에 선물까지 다 챙겼습니다.
못만나기라도 할때면 기다렸다 보고 가라고 성화십니다.
다 챙기고 나면 꽤나 큰 지출이 됩니다.
설날과 추석 그 어느 명절에도
저희는 과일 한상자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당연한듯 아이들은 기다리고 그 부모들은
인사 한마디 없습니다.
이제 그만 하고 싶은데 이런 마음이 드는 제가 옹졸한가요?
제 배우자는 해주고 바라는마음을 가지지말라 합니다.
네 바라는 마음 없습니다.
그래도 열번 받음 한번은 고마움을 표할줄 아는게
사람 아닙니까?
이런 제가 아직 덜 성숙해 이러는걸까요..
마음이란게 참 쉽지 않네요.

이 날좋은 가을에 글 읽어주시는 여러분들도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88

ㅇㅇ오래 전

Best전혀 옹졸하지않음 막말로 그집안 수준이 딱거기까지인거임 요즘뭐 돈은 땅파서나오나? ㅋㅋ 이래서 잘해줄필요가없다니까요? 애없는게 뭐 큰 대역죄도아니고 전혀 옹졸하지않습니다. 그런마음드는게 당연한겁니다.

ㅇㅇ오래 전

Best시댁사람들 다 거지들만 모여있음?? 추잡한 가족들이네... 당연히 성의표시 해야지... 받을줄만 알고 보답할줄은 모르는 그지들...

ㅇㅇ오래 전

Best왜 줘요?ㅋㅋㅋㅋㅋ 걍 양가 부모님만 챙겨요. 뭔 시조카들 용돈까지 매번 챙김?

ㅇㅇ오래 전

Best해주고 바라지 말라는 남편 마음이 멋있고 깊어요 어디서 이런 심성 고운 남편을 만났을까요 친정에 다 해주세요

ㅇㅇ오래 전

Best옹졸하지 않아요 맞는 말씀입니다

11오래 전

액수를 줄이삼...만원은 그렇코...그냥 이만원씩 통일...^^

ㅇㅇ오래 전

배우자 분은 자기 식구들이니 그렇다 쳐도 쓰니는 왜 바라면 안되나요? 고마워하는 마음 인사 그런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런게 없다면 그냥 싹다 끊어버리는게 인지상정이죠 땅파면 돈 나오나요?

ㅎㅎ오래 전

에휴 남의편은 지핏줄한테 해주니까 저러는거지 막말로 처가에다 쓰니가 그래봐요 대번에 안간다핮ㆍ 시댁식구들 그지들만 있나 ~~ 추잡스럽다

감기오래 전

자식없으면 내 자식한테 유산 물려주길 바라는 싸패도 있던데

ㅇㅇ오래 전

음 .. 애로 초점이 맞춰져서 뭘 줄 생각을 못 한 것 같아여.. 애가 있으면 그게 쉬운데. 애 없는 사정 뻔히 아는디 고맙다도 아는체 하기도 모하고.그렇다고 돈을 주기도 모하고. 저라면 호텔 숙식권 하나 끊어서 줄 것 같긴 한데.

ㅇㅇ오래 전

쭉 해주다가 딱 한번 안해주면 그 사람들도 그게 당연한게 아니었다는걸 느낄겁니다. 그리곤 너무 받기만 했구나 라는 것도.

ㅇㅇ오래 전

원래 주는거 좋아하던 사람이 받는거 신경 안쓰다가 조금씩 마음 상하면 모든게 다 아니꼽게 보이기 마련이죠. 저도 그래서 주변사람들 생일 안챙기기 시작했어요...ㅠ

봉자오래 전

용돈받고..고마워할줄 모르는 아이들은.. 어리니깐,그렇다 치고.그 부모들조차.. 인사한마디없고,인사치례조차 없다? 용돈,앞으로 주지마세요.. 나의 배려가 타인의 권리가 되는 순간.. 그..관계는 어그러집니다.. 아이들은 부모보고 크는법.. 시어른들조차 도리를 가르치지 않는다면.. 용돈이고 모고,줄 필요도 이유도 없고.. 쓰니님..절대 옹졸하지않구요. 남편님도 주기가 하고,받을 생각말라? 본인가족이니 그렇치.. 반대로,처가일도 그렇게 말할껀지.. 용돈..지금은 어리니깐,몇만원이지.. 머리크면..몇만원은 돈으로도 안보일껍니다. 단호히~!끊으세요. 가족의 평화?는 혼자만의 희생으로 이루어지는게 아닙니다.

타민이형오래 전

능력되서 용돈 주면 좋지만 부담된다면 주지마세요 힘내세요

ㅡㅡ오래 전

그 마음은 당연한 인지상정입니다. 시조카한테도 해주세요. 시조카 없으면 그만큼 지출을 친정에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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