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키우기 지칠땐 어째요?

그ㅇㅇ2025.09.29
조회39,022
중딩 초딩 두명 키우고 있어요
너무 힘들어서 가끔은 손을 놔버리고 싶어요
영유아도 아닌데도 손이 많이 감

잔소리를 안하게 하면 나도 잔소리 안하지
잔소리하는거 지겹다고 지들도 싫어함.


1. 집안일은 1도 안함. 예를 들어 수건쓴거 양말벗어 놓는거 옷벗어놓는거 치우라고 해야함. 바닥청소 절대안함. 먹은과자 쓰레기 방치.
2. 학교 물통도 꺼내놓는 법 없음.
3. 숙제 스스로 하는 법이 없음.
4. 학교 알림장이나 이슈 전달 없음. 꼭 당일 아침에 이야기하거나 다음날 담임선생님 연락와서 확인.
5. 양치 샤워 안함.
6. 정리 정돈도 당연히.
7. 할 줄 아는 음식은 라면이 다임.


뭐 당연히 잘 못키운 내잘못이고 내 얼굴에 먹칠하는거겠지만, 아무리 뭐라고하고 화를내도 변하질 않음.. 분위기 괴팍해져야 좀 하는척.. 금방 다시 돌아옴

아 진짜 잔소리 하는 나도 이제 포기하고 집을 나가버리고 싶음.


뭐 남편이라고 도와주는것도 없음.....


걍 집을 나갈까..

댓글 88

ㅇㅇ오래 전

Best7번은 뭐 그럴수 있는데... 1~6은 잘못 키운게 맞네요

Addiction오래 전

Best당연히 너가 네 새끼들을 어려서부터 그렇게 키워서 그런거야. 니팔니꼰..지금이라도 다시 가르쳐서 사회에 내보내.

ㅇㅇ오래 전

Best애들이 너무 안 맞아서 그러는거 같은데 ... 지금이라도 빠따를 좀...

ㅇㅇ오래 전

Best그냥 두셔야지.... 일일이 챙기니까 아쉬운게 없어서 그렇죠. 빨래는 세탁실에 안 넣어 놓으면 해주지 말고, 알림장도 미리 말하지 않으면 챙겨주지 마세요. 와.. 양치 샤워는.. 어쩌냐.. 친구들이 너한테서 냄새나. 라고 말 들을때까지 놔둬보세요. 본인들이 뭘 느끼고 깨달아야지.. 쫓아 다니면서 챙겨주면... 성인이 되어서도 답이 없음.

ㅇㅇ오래 전

Best남자 애들이죠? ㅋ

산우리오래 전

와.......................아직 첫째 8살 둘째 4살인데 좀 크면 편하겠지 했는데 커도 힘들군요

으메오래 전

어릴때부터 시켰어야하는데... 3살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우리신랑 어릴때부터 이안닦고자서 지금도 안닦고 잡니다. 아침에 거북하지도않고 괜찮데요ㅠ.ㅠ. 습관이 중요합니다. 하나하나 가르치고 훈육하세요. 오은영박사프로 많이 보세요 어른들도 보면 좋아요 ㅋㅋ

최딸기오래 전

어릴때부터 단호하게 가르치고 말 안들으면 때리기라도 해야 합니다

ㅇㅇ오래 전

기안84가 네팔가서 셰르파 하고 그랬죠 우리나라 말 안듣는 중고딩들 이거하면 정신개조될꺼라고 ,,,ㅎㅎㅎㅎ 웃으면서 한 말이지만 공감했네요 우리애들 너무 나약하고 의존적이에요 ㅠㅠ

오래 전

6세 남아/유치원 다녀오면 이젠 말 안해도 손 씻고 양말 벗어서 빨래바구니에 넣음(뒤집어 벗지 않음), 저녁에 양치하라고 하면 스스로 칫솔에 치약짜서 양치하다가 마무리 도와달라며 옴, 씻게 옷벗으라고 하면 옷 벗고 빨래바구니에 넣은 후 화장실로 들어감, 머리 말려주면 머리말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말함, 방 정리하라고 하면 돌아다니며 장난감, 책 정리, 패드학습은 말 한마디면 알아서 함, 수학 학습지는 펴주면 혼자서 문제 읽고 풀기 가능하여 채점만 해줌, 식사 후 밥그릇 씽크대에 넣어놓음, 간식 먹은 쓰레기 직접 버리고, 플라스틱 비닐 종이는 바로바로 직접 분리수거 시키니 스스로 하기도 함, 혼자 빨래 개고 있으면 와서 거들기도 함, 저는 집 개판 되고 말 안들으면 엄마가 언제까지 치닥거리 해야 되냐고 니 물건 니가 치워야 하는거다, 정리 못하는 물건은 버리게 봉투에 담아라 등등 지금껏 잔소리 많이 하고 뺀질거리고 딴짓하면 눈물 쏙 빠지게 혼냈습니다. 쓰니님 아이들은 나이가 더 많은데도 기본습관이 너무 안잡혀 있네요. ㅠ 잔소리 해도 안들으면 용돈 그냥 주지 마시고 패널티를 준다던지 해서 방법을 찾으세요. 저라면 애들 불러 모아놓고 함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그날그날 제대로 지킨 사람만 매일 달력에 표시하여 상을 주던 벌을 주던 조치를 취할 것 같아요.

ㅇㅇ오래 전

어렸을때부터 그런 습관을 들여 놔야 되는데 그게 안되니 이제 힘들겁니다. 스스로 해야된다고 느껴야 하니깐요.

오래 전

저도 초등 2명 키우는데요. 집 어지르면 싹 모아서 각자 방에 갖다놔요. 한번은 자기방에 벌레가 알을까서 난리났는데 그담부턴 방 정리해요. 공용공간에 뭘 널부러 놓으면 그냥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버려요. 저녁식사전까지 안치우면 쓰레기라고 간주하겠다고 미리 공지하고 얄짤없이 버리면 알아서 주섬주섬 챙겨가요. 그리고 절대 같은 물건 두번은 안사줍니다. 씻는 것도 외출 후 바로바로 화장실로 직행시켜서 씻고 나오도록 버릇 들이면 돼요. 애들이 징징거린다고 포기하면 평생 그모양으로 클겁니다.

ㅇㅇ오래 전

그렇게 키우면 나중에 애들도 부모 원망함 ... 나 아는분 여자분이신데 아들 많은집에 외동딸이라고 어릴때 엄마가 쫓아다니면서 다 떠먹여주고 손에 물도 안뭍히고 키웠는데 성인되서도 지맘대로 지성격대로 살다가 결국 이혼까지 하고 자기 자식들은 절대 그렇게 안키우더라 자기엄마가 그렇게 키워서 내인생 망했다고 주변에 말하고 다님....

ㅇㅇ오래 전

튀세요...

ㅇㅇ오래 전

애들을 방치하는 수준인데 나는 6살딸키우는데 양말 옷 빨래통 넣으라고하고 먹은거 쓰레기통 버리라고 하는데 안버리면 혼내고 경우에 따라서 맴매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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