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김수현' 여친, 故 김새론 아니었다…'연인'에게 전한 손편지

쓰니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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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수현과 관련해 군 시절 연인이 아니었다는 내용을 유추할 수 있는 일기장이 공개됐다.


30일 고상록 법무법인 필 변호사는 "최근 김수현의 대리인으로 선임돼 자료를 다 받아봤다"면서 김수현이 군 시절 작성한 일기를 언급했다.
고 변호사는 "배우가 실제 연인을 그리며 쓴 글과 비교해 보면 당시 지인이었던 고인에게 보낸 편지와의 온도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난다"면서 "연인에게는 '사랑한다' 등의 표현을 하고 김새론에게는 그날의 감상과 날씨, 군대 생활 등을 담았다"고 짚었다. 이어 "이 기록이 2년 뒤 실제 교제 때 보낸 엽서와 나란히 배치되면서 사귈 때 편지처럼 왜곡된 것이다. 당시 (김새론과 김수현은) 아무 관계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또 고 변호사는 "배우는 늦은 나이에 최전방의 고립된 환경에서 복무하며 대중에게 알려진 사람으로서 주변의 관심에 적응해야 했다. 그 과정에서 연예인 동료·선후배들과의 동질감 속에서 안도감과 감사함을 느꼈다고 한다.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밖에서 활동 중인 지인들에게 편지를 써 군 생활의 감상과 전역 후 복귀 의지를 전하며 배우로서의 소속감을 확인했다. 고인에게 보낸 공개된 단 한 통의 편지도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김수현이 과거 연인과 주고받았던 편지 일부를 공개했다.
김수현은 지난 3월부터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논란이 휩싸이며 연예계를 뒤흔들었다. 당초 김새론과의 열애를 부인했던 김수현은 "성인이 된 후 사귀었다"라며 교제를 일부 인정했다.
하지만 김수현이 군생활 당시 김새론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되며 논란은 더해졌다. 당시 한 유튜버 A씨는 김수현이 김새론을 '새로네로'라는 애칭으로 부른 편지를 공개하며 이들이 연인관계였음을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모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이라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현재 김수현 소속사는 A씨 측을 상대로 스토킹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으로 고발한 상태다.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진격의고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