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한해가 고(故) 애즈원 이민을 향한 깊은 그리움을 전했다.
한해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 계정에 "민영이 누나에게 선물했던 샴페인을 3달 뒤에 돌려받았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는 "이게 뭐라고 집 잘 보이는 곳에 소중히 놔뒀다는 게 참 누나답고 그렇다"며 "누나는 저를 참 예뻐해줬는데 이십 대 초반부터 항상 만나면 안아주고 그렇게 볼을 꼬집었다. 이제는 서른여섯인 저에게 녹음실에서 똑같이 안아주고 볼 꼬집으며 살찐 나한테 근육이 생겨서 멋있어졌다고 얘기하는 상냥한 누나"라고 고인을 추억했다.가수 한해가 고 애즈원 이민한테 보낸 샴페인 선물을 돌려받았다. / 한해 인스타그램
이어 "누나가 녹음해두고 너무나 좋아했던 노래를 발매하는 축하의 마음과 우리 곁을 떠난 지 두 달도 안 됐지만 벌써 보고 싶은 마음이 동시에 든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해는 같은 날 나온 애즈원의 마지막 음원이 신곡 '다만 널 사랑하고 있을 뿐이야'를 언급하며 "누나의 목소리를 오래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故 이민은 지난 8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지난달 30일 오후 6시 공개된 애즈원의 마지막 싱글 '다만 널 사랑하고 있을 뿐이야'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이민의 생전 목소리가 담긴 유작으로 남았다.가수 한해(왼쪽)와 고 애즈원 이민이 한 무대에 섰던 모습 / 한해 인스타그램
▲ 이하 한해 SNS 글 전문.
민영이 누나에게 선물했던 샴페인을 3달 뒤에 돌려받았네요.
이게 뭐라고 집 잘 보이는 곳에 소중히 놔뒀다는 게 참 누나답고 그렇습니다. 누나는 저를 참 예뻐해 줬는데요.
이십 대 초반부터 항상 만나면 안아주고 그렇게 볼을 꼬집었습니다. 이제는 서른여섯인 저에게 녹음실에서 똑같이 안아주고 볼 꼬집으며 살찐 나한테 근육이 생겨서 멋있어졌다고 얘기하는 상냥한 누나
누나가 녹음해두고 너무나 좋아했던 노래를 발매하는 축하의 마음과 우리 곁을 떠난 지 두 달도 안 됐지만 벌써 보고싶은 마음이 동시에 드네요
애즈원의 ‘다만 널 사랑하고 있을 뿐이야’ 많이 들어주시고 누나의 목소리 오래 기억해 주세요!Copyright ⓒ 마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해 "故이민에 선물한 샴폐인, 3개월만 돌려받았다"…애틋한 그리움 [전문]
왼쪽부터 고 애즈원 이민, 한해, 애즈원 크리스탈이 함께한 모습 / 한해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한해가 고(故) 애즈원 이민을 향한 깊은 그리움을 전했다.
한해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 계정에 "민영이 누나에게 선물했던 샴페인을 3달 뒤에 돌려받았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는 "이게 뭐라고 집 잘 보이는 곳에 소중히 놔뒀다는 게 참 누나답고 그렇다"며 "누나는 저를 참 예뻐해줬는데 이십 대 초반부터 항상 만나면 안아주고 그렇게 볼을 꼬집었다. 이제는 서른여섯인 저에게 녹음실에서 똑같이 안아주고 볼 꼬집으며 살찐 나한테 근육이 생겨서 멋있어졌다고 얘기하는 상냥한 누나"라고 고인을 추억했다.
이어 "누나가 녹음해두고 너무나 좋아했던 노래를 발매하는 축하의 마음과 우리 곁을 떠난 지 두 달도 안 됐지만 벌써 보고 싶은 마음이 동시에 든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해는 같은 날 나온 애즈원의 마지막 음원이 신곡 '다만 널 사랑하고 있을 뿐이야'를 언급하며 "누나의 목소리를 오래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故 이민은 지난 8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지난달 30일 오후 6시 공개된 애즈원의 마지막 싱글 '다만 널 사랑하고 있을 뿐이야'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이민의 생전 목소리가 담긴 유작으로 남았다.
▲ 이하 한해 SNS 글 전문.
민영이 누나에게 선물했던 샴페인을 3달 뒤에 돌려받았네요.
이게 뭐라고 집 잘 보이는 곳에 소중히 놔뒀다는 게 참 누나답고 그렇습니다. 누나는 저를 참 예뻐해 줬는데요.
이십 대 초반부터 항상 만나면 안아주고 그렇게 볼을 꼬집었습니다. 이제는 서른여섯인 저에게 녹음실에서 똑같이 안아주고 볼 꼬집으며 살찐 나한테 근육이 생겨서 멋있어졌다고 얘기하는 상냥한 누나
누나가 녹음해두고 너무나 좋아했던 노래를 발매하는 축하의 마음과 우리 곁을 떠난 지 두 달도 안 됐지만 벌써 보고싶은 마음이 동시에 드네요
애즈원의 ‘다만 널 사랑하고 있을 뿐이야’ 많이 들어주시고 누나의 목소리 오래 기억해 주세요!Copyright ⓒ 마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