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와 답답한 마음에 보통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해서 끄적여봅니다~
아버지는 2남2녀의 장남이시며 유일하게 같은지역에 거주하고 계셔 할아버지 댁에 하루한번은 가셔서 챙겨드리고 고령이셔서 병원에 입원에 계속 반복중이셨어요.(모든비용 아버지가 부담) 최근1-2년은 밤마다 가서 주무시며챙겨드리가다 최근 한달 가까이 입원하시게 됐는데 간병비가 없어 꼬박 24시간을 병실을 지키시고, 제가 저러다 아빠가 먼저 돌아가실거같아 점심시간에 가끔 가서 대신 봐드리며 화장실도 모시고 갔어요.(입원전에는 요양보호사가 4시간씩 집으로 와주셨어요) 다른 자식들은 타지역에 살아 자주 오지못하는데요.. 아버지가 하시던 소일거리마저 끊겨 정말 통장에 돈이 없더라구요. 자식인 저희가 모아서 챙겨드리곤했습니다. 고모들에게 이러한 사정을 얘기하고, 와서 간병할수 없으면 병원비라도 보내달라고 간절히 얘기했지만...자기네도 힘들다...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답변뿐 아무 조치도 없다가 의사가 오늘 넘기기 힘들겠다고 하니 임종 직전에 자식3명이 그제서야 옵니다
임종때 있었을뿐인 그들이 장례식장에서 자기들은 최선을 다한척 얘기할땐 그래 이제 볼 일없다 맘대로 짓거려라~했습니다. 제가 부의함을 관리하고 있었는데 고모들 이름으로 100만원씩 냈더라구요. 뭘까요? 자기부모 장례식에 부의하는법이 생겼나요?ㅋ 아빠가 상조회사에 350만원가량 이미 납부한 상태이고 추가로210만원 나왔습니다. 장례식장비용은 대략1200만원 나왔고 다른비용(100만원정도) 총 장례비용이 1860만원정도 되는데, 어떻게 정산하는게 일반적일까요? 작은아빠라는 작자는 교통비도없어 막노동을 하고 왔다네요...
고모는 장례식장에서 올지도 안올지도 모르는 자신의 새아들 상복까지 주문하려했으며 일하시는분들께 팁을 계속 드리라는둥 음식도 과하게 시켜 많이 남았어요. 이런행태를 보니 화가 나네요.
부의금은 대부분 아빠, 저희들 것이고
친척들 400정도, 작은아빠0원,큰고모0원, 작은고모50만원 입니다.
3년전 할머니 장례식때도 아빠에게 들어온 부의금으로 다정산하고(아빠는 백만원씩 낼줄 모르고 각자 부의금 돌려주심) 고모둘은 백만원씩 쓱 내고 끝.
정말 많고 많지만 다 담을수 없는게 아쉽네요.
이정도로만 보시고 맘님들 생각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평안한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