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잘간 친구가 부럽고 질투나요

ㅇㅇ2025.10.03
조회88,524

저는 올해 서른을 앞둔 평범한 직장인 여자예요. 제 가장 친한 친구가 얼마 전 결혼을 했습니다. 남편은 전문직에 성격까지 자상하고, 집안 형편도 좋더라고요. 결혼식장에서 모두가 “정말 잘 갔다, 신랑이 너무 아깝다”라는 말을 하는데, 솔직히 속이 뒤집어졌습니다.

왜냐하면 저랑 그 친구는 늘 비슷한 조건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대학도 같이 다니고, 취업도 비슷한 시기에 했고, 외모도 주변에서 늘 비슷하게 평가받았어요. 그런데 친구는 그렇게 좋은 조건의 남자와 결혼을 하고, 저는 아직 소개팅 자리 하나도 제대로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축하해 줘야 하는 게 맞는데… 집에 돌아오는 길에 “왜 나한텐 이런 인연이 없을까?” 하는 생각에 눈물이 나더라고요. 그 친구 SNS에 올라오는 신혼여행 사진이나 집 인테리어 자랑을 보면 좋아요를 누르면서도 마음 한쪽에선 질투가 치밀어요.

정말 친한 친구라서 멀리하고 싶진 않은데, 이 감정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나만 이런 걸까요?

댓글 122

ㅇㅇ오래 전

Best친구가 그런 사람이랑 결혼했다고 님 몫이 줄어드는 제로섬이 아니잖아요. 친구 남편이 전문직이라니 좋은 인맥을 얻은 셈이고, 그 친구 남편으로 인해 님도 좋은 인연을 만날지 어찌 알아요? 인생 근시안적으로 보지 말아요.

ㅇㅇ오래 전

Best뭐 솔까말 자연스러운 마음임 연예인들이 수백억번이야기보다 내친구가 몇억번게 더배아프고 질투나는게 인간이지

ㅇㅇ오래 전

Best정상이죠. 이제 좋은 사람 만나서 사랑 하시면 되죠.

ㅇㅇ오래 전

Best이런 심보니까 좋은 인연도 피해가는거임

ㅇㅇ오래 전

Best제가 좀 가진 것에 비해 잘 풀린 케이스인데요 정말 친구들 중에 눈 뒤집어진 친구들이 있었어요. 자기들은 숨긴다지만 은연 중에 질투하고 폄하하는 거 다 느껴집니다.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지 분노하고 제가 잘 못살거라고 운이 좋은거라고 그러더군요. 저는 뭐 별로 크게 반응하지는 않고 서서히 멀어졌는데요 신기한 건 그때 그랬던 친구들 중에 지금 잘사는 친구는 단 한명도 없다는 겁니다. 아니죠 망했거나 못살아요. 자기 자신을 위해서 이쁜 마음 가지시고 친구의 좋은 일을 축하해주세요.

ㅇㅇ오래 전

ㅇㅇ오래 전

솔직히 그냥 질투나는거까지야 자연스러운건데 ㅋㅋㅋ속이 뒤집어지고 sns에 좋아요 누르면서 질투가 치밀어 오를 정도면 심보가 고약한거임

오래 전

꺼지세요.

퐁핑오래 전

근데 sns 보면서 질투나고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면 sns 하면 안됨. 좋을게 없음 자기통제가 안되면 하지 말아요

퐁핑오래 전

이상한건 아님 원래 나랑 비슷한 처지에 있던 사람이 잘되면 질투남 연예인들이나 별로 안친함 사람이 자랑하는거랑은 다름 질투를 어찌 받아들이냐가 문제, 질투를 불평불만으로 채울거냐 나랑 비슷한데 잘 풀렸네 나도 해볼 수 있겠다로 받아들일 것이냐 근데 사람 인연은 운 요소가 큼

ㅇㅇ오래 전

정상적인 감정이에요 근데 감정에 빠져들지말고 그냥 스스로 이겨내세요 나는 이렇게 질투하는 사람이고 싶지 않디는 나의 감정을 이해하고 넘어가는 연습을 하셔야지 안그러면 스스로 힘들어요 감정을 이겨내는 하나의 과정이었다고 생각하세요

ㅇㅇ오래 전

저는 참 이해는 안가는데 그래도 뭐 나쁜 행동이나 말로 안 옮겼으면 좋겠구요. 친구가 그렇게 좋은 남편 만났으면 님도 좋은 사람 만나겠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좋은 사람이니 주변에 좋은 사람도 많을거구. 적극 소개팅을 주선하라 해야죠. 제 기준 주변이 잘 되면 함께 기뻐해야하는 게 맞는 것 같은데.. 그걸 또 친구를 멀리 해야하는 건가요.. 허허허허

ㅇㅇ오래 전

질투할 수 있죠. 근데 보면 볼수록 마음만 힘들어질 겁니다. 조금씩 거리두면서 마음 다스리세요.

ㅇㅇ오래 전

솔직한거지 그래도 행복하길 바라잖음? 너도 할 수 있어

오래 전

그리고 세상 남자가 다 님꺼 아니에요.누구랑 누구랑 결혼하는데.왜 님이 불만이세요?그남자 좋아하심?옛날에 짝사랑했던 남자라도되요?욕심좀 버리세요.님만 지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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