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26살인데 학교 졸업하고 알바만 해

쓰니2025.10.04
조회16,846
나는 98년생 간호사고 동생은 00년생 26살
이제 20대 후반이고 곧 있으면 결혼할 나이인데 22살 전문대 졸업하고 알바만 해
그 나이면 취업을 해야 하는데 사실 얘가 고등학생때 정신병이 좀 심해서 나랑 엄마가 빡세게 감독했거든??
학교도 미술 쪽이나 유아교육 가고 싶다고 했는데 얘가 그림은 못 그리고 유아교육은 사회성이 꽝이라 그나마 잘 할 줄 아는 일본어 쪽으로 원서 넣게 시켰어.
코로나 터져서 자퇴하고 재수하고 싶다는 거 겨우겨우 말렸더니 졸업하고 나선 전문대 일본어과는 취업이 나랑 안 맞는단 핑계로 20대 후반 되서까지 알바나 하고 있고 모은 돈은 없고
어쩌려고 저러는 지 모르겠다 이제 00년생이면 적은 나이도 아닌데

댓글 60

ㅇㅇ오래 전

Best니 애미랑 니가 동생 망친거임 생각에도 없던 일본어과 가서 공부는 제대로 됐겠음? 그런 전공 살려서 취업할 자신이 있겠음? 그만 좀 참견해라

체리오래 전

Best동생 정신병의 정도가 얼마나 심한지 모르겠지만 알바라도 하는게 어디임? "아예 아무것도 안 하는 것" 보단 낫지. 다만 학생때 하고 싶었다는거 지원해주지 왜 반대하냐는 생각은 드네. 실패하든 성공하든 본인 과는 본인이 정하는 건데.. 지금 상황에서 알바를 한가지만 하지 말고 여러가지 하면서 맞는 일 찾으라고 하는게 좋겠어. 그마저도 자꾸 이러니 저러니 하면 아예 손 놓을 수도 있으니까..

ㅇㅇ오래 전

Best당신이 평생 책임질것도 아닌데 개인의 의사를 무시하면서 조언을 바람?

유다희오래 전

Best내가 해줄 얘기는 우선 니 밥그릇이나 잘 챙기라는 말과 함께 니가 책임져줄 일 아니면 관심을 끄라고 말해주고 싶다 "가족인데 어쩌냐!!!"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가족이니깐 니가 쟤 생계를 책임지면 되겠네" 라는 답으로 대신한다. 그게 아니면 그냥 니 인생만 신경쓰고 니만 잘살고 나서 그후 주변을 돌아봐라

봄이오래 전

Best하고싶어하는게있는데 왜 가족들이 마음대로 과를 정함? 사회성이없다니.. 사회성 없었음 알바는 어떻게함? 구성원의 사회성을 가족은 절대 다 알 수가없음..

오래 전

유아교육과가 노동강도도 높고 급여를 많이 받는 분야가 아님은 분명하지만, 최소한 취업이라도 잘되는데 일본어학과는 취업이 잘되는것도 아니고 유망한것도 아닌데 왜 굳이 뜬금없이 강요하셨는지

ㅇㅇ오래 전

다른 사람 다 동생 걱정할 자격 있어도 너랑 니 애미는 평생 아갈머리 다물고 살아야 그나마 양심있는 거야 사회성? 그걸 니가 왜 판단해 니가 뭔데ㅋㅋㅋㅋ 남의 꿈 세치 혓바닥으로 짓밟아놓고 나불거리는 꼬라지 역겹네 퉤

ㅇㅇ오래 전

ㅂ신인가 애초에 애 학과를 멋대로 정한것도 어이없는데 억지로 보낸 학과라는게 취업 ㅈ도 안되는 일본어로 보내놓고 취업 안하고 알바한다 지ㄹ하네.

ㅇㅇ오래 전

알바라도 하는게 어디임

ㅇㅇ오래 전

내가 지금 니네 동생같은 케이스다. 사회성없다는이유로 중국어과 대신 방사선과 가게했고 흥미없는과 간 조건으로 성적 잘 받으면 쌍수해준다고해서 과에서 2등 했더니 오히려 화를냈다. 돈없어서 못해주고 미안하단 소리도 못듣고 혼났다. 실습 후 현타와서 국시 때려치고 26살 현재 10년만에 중국어 다시 배우고있다. 근데 우리엄마 나보고 뭐라하는지 아나? 나보고 군대나 가란다. 나 사회성 일머리 다 없는 키 작은 여자다. 두발자전거 전혀 못타고 운동신경 꽝이다. 그리고 니 동생 사회성없는데 알바라도 잘 하잖아?? 난 알바도 잘려. 면접 기회도 잘 안와

n오래 전

자격증 따게끔 지도해 봐유

ㅇㅇ오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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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나보는것 같네 피트 보려고 일부러 화학과 전과했는데 (화학과는 안좋음) 첨 봤을때 2천등했나 한두번더 하면 붙을것 같은데 엄마가 아무데나 취업하가고 잔소리하는거임 집 개짜증나서 자취비 일단 모으려고 알바하는데 알바한다고 또 겁나 욕함.. 암튼 고시원 나와서 알바 쭉 하다가 그 했던 알바가 잘맞아서 창업하고 오피월세 100만원내면서 3년동안 3억 모으긴했음 피트는 폐지됐지만 ㅜ 하튼 동생도 살려고 발악하는 중이니까 그렇게 안쓰러워면 실질적 도움을줘

ㅇㅇ오래 전

와 나 99년생이고 하고싶은 일이 있어서 도전중인데 이런 언니랑 엄마 밑에 안자라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감사합니다

오래 전

이렇게 한명의 인생을 망쳐놓고도 반성이 없을 수 있구나 .. 너 소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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