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는 안그랬던것 같은데왜 국물 있는 음식을 통째로 가져다 먹는지예전에 비슷한 글 올렸을 때 내 전용 반찬통 사다 놓으라던데조금 덜어놓은 반찬통뿐 아니라 반찬 만든 양푼이나 커다란 김치통을 말하는겁니다.반찬통도 남아돌구요. 다들 결혼해서 어쩌다 보는 친정엄마라 애틋한가봅니다. 10년전엔 조카가 같이 먹던 물김치그릇을 가져다 턱밑에 두고 퍼먹길래 오빠네 가정교육 참 개판이다 속으로 욕하고 그 후론 물김치 손도 안댔는데 엄마가 키워서였던거죠.몇년전엔 이모가 해파리냉채를 무치던 양푼채로 들고 퍼먹길래 황당해 쳐다보니 날 주더군요괜찮다며 사양하니 울엄마 보자마자 "언니 얘가 내가 먹던건 싫대" 하며 이르더군요나중에 엄마한테 자식 잘못 키웠다 말했다네요어렸을땐 외가식구들이랑 왕래가 거의 없었고 당연히 조카도 태어나기 전이고엄마도 원래는 안그랬던것 같지만 나도 그랬어서 자각을 못한건지 30대부터 10년 넘게 겪고 있는 일인데, 엄마도 한동안 조심했고 저도 몇번 넘기다가어제는 내가 갈치조림 집는데 부서져 잘 안잡히니 냄비채 들어다 내앞으로 옮기는 겁니다.냄비밑에 뭐가 묻었을지도 모르는게 다른 반찬에 다 떨어질테고 산만하고왜 그러냐니 흘릴까 그런다는데 다시 잘 잡고 있었거든요알아서 잘 하고 있었지 않냐하니 그래도 흘릴까 그랬다 무한반복어쩌면 식습관보다는 지기 싫은 엄마의 화법이 더 문제였을수도 있겠네요.참았던것까지 끓어올라 밥먹자 부르지 말라 화내고 내방 와서 술먹다 잠들었습니다.엄마도 왜 이런걸로 화를 내냐며 다신 너랑 안먹는다며 적반하장인데다예전 일들 생각나 내가 이상한가 혼란스럽네요 독립 하려고 하면 잡은건 엄마면서 인내심 테스트하는것 같기도 하고언니들이나 오빠는 내가 터지면 세상 효녀효잔척 ㅈㄹ하는데지들은 어쩌다 보니 엄마가 저한테 하듯 안하거든요남들은 이 나이에 얹혀살면서 말이 많다지만뭐하러 따로 살며 돈 쓰냐 혼자는 못산다 잡은게 엄맙니다.오빠가 들어왔으면 나따위는 어서 나가라 했을건데늙은 엄마가 잡아도 뿌리쳤어야 했나봅니다.
적응 안되는 엄마의 식습관. 제가 예민한가요??
10년전엔 조카가 같이 먹던 물김치그릇을 가져다 턱밑에 두고 퍼먹길래 오빠네 가정교육 참 개판이다 속으로 욕하고 그 후론 물김치 손도 안댔는데 엄마가 키워서였던거죠.몇년전엔 이모가 해파리냉채를 무치던 양푼채로 들고 퍼먹길래 황당해 쳐다보니 날 주더군요괜찮다며 사양하니 울엄마 보자마자 "언니 얘가 내가 먹던건 싫대" 하며 이르더군요나중에 엄마한테 자식 잘못 키웠다 말했다네요어렸을땐 외가식구들이랑 왕래가 거의 없었고 당연히 조카도 태어나기 전이고엄마도 원래는 안그랬던것 같지만 나도 그랬어서 자각을 못한건지
30대부터 10년 넘게 겪고 있는 일인데, 엄마도 한동안 조심했고 저도 몇번 넘기다가어제는 내가 갈치조림 집는데 부서져 잘 안잡히니 냄비채 들어다 내앞으로 옮기는 겁니다.냄비밑에 뭐가 묻었을지도 모르는게 다른 반찬에 다 떨어질테고 산만하고왜 그러냐니 흘릴까 그런다는데 다시 잘 잡고 있었거든요알아서 잘 하고 있었지 않냐하니 그래도 흘릴까 그랬다 무한반복어쩌면 식습관보다는 지기 싫은 엄마의 화법이 더 문제였을수도 있겠네요.참았던것까지 끓어올라 밥먹자 부르지 말라 화내고 내방 와서 술먹다 잠들었습니다.엄마도 왜 이런걸로 화를 내냐며 다신 너랑 안먹는다며 적반하장인데다예전 일들 생각나 내가 이상한가 혼란스럽네요 독립 하려고 하면 잡은건 엄마면서 인내심 테스트하는것 같기도 하고언니들이나 오빠는 내가 터지면 세상 효녀효잔척 ㅈㄹ하는데지들은 어쩌다 보니 엄마가 저한테 하듯 안하거든요남들은 이 나이에 얹혀살면서 말이 많다지만뭐하러 따로 살며 돈 쓰냐 혼자는 못산다 잡은게 엄맙니다.오빠가 들어왔으면 나따위는 어서 나가라 했을건데늙은 엄마가 잡아도 뿌리쳤어야 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