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소의 추석선물 클라쓰

쓰니2025.10.04
조회89,461

ㅈ소기업이라 적긴했지만 사실상 회사 인원 적은 소기업입니다

그래서 이번추석 선물 기대도 안하고 받을생각 1도 없었어요    


연휴 전 상사가 왠일로 추석선물을 주는데 검은 종이백 덜렁 주면서 

‘유리 제품도 있으니 조심히 들고가서 버리지 말고 먹어’라고 하네요. 

근데 종이백 안에 상자도 없고 병만 덜그럭거리는 걸 보고 좀 쎄함을 느끼긴 했어요

그래도 나름 추석이라 이것저것 넣어준거 같아 고마웠어요


가는길에 슬쩍보니 엿 3병, 오미자즙 1병, 사각 캔 참기름 1병

딱 보니 어디서 추석선물세트 받아서 자기 안먹는거 넣어준거 같은 비주얼이었어요 

엿 세병은 브랜드도 다 다르더라고요


그래도 소기업이라 여기까지는 괜찮았어요 

근데 이걸보고 ㅈ소의 클라쓰를 경험했네요

참고로 받은 날은 연휴전날인 2025년 10월 2일.


 


엿은 전부 유통기한이 지났고 심지어 하나는 라벨이 뜯긴 흔적까지..

게다가 오미자 즙은 유통기한이 제조년부터 1년인데 2023년 생산이었어요. 

이것도 벌써 유통기한이 1년이나 지난거죠

정말 실망스럽고 기분도 나빴어요. 나한테 버리는 것도 아니고 차라리 주지나 말지

이정도면 나한테 쓰레기 처리 한 거 아닐까요?  엿이나 먹어란 건가요?


진심 계속 다닐지 말지 고민이 많이 되네요


댓글 41

ㅇㅇ오래 전

Best알바생한테도 이렇게는 안주겠다…ㅠㅠ

ㅇㅇ오래 전

Best아무리 머리가 꼴통이여요 유통기한 지난걸 명절 선물로 안주죠 그건 의도가 아니어도 직장내 괴롭힘 될 수 있을듯요

ㅇㅇ오래 전

Best회사 그만 둘때 저거 다 들고 가서 회사에다 버리세요

앰병오래 전

이건 화내야지 사장이 줬어도

바나나킥오래 전

걍 딱 생각하는 맘이 저정도인거니 더 좋은 곳으로 이직 준비하거나 별 생각없이 맘 편히 다니는것도 방법일듯

ㅇㅇ오래 전

저건 심했다.;; 회사에 따져야지 지금 이런걸 먹으라고 준거냐고 ;;

쓰니오래 전

어떤 상사인지 인간성이 보이네요.

아인슈페너오래 전

고대로 들고 가서 책상 위에 올려놓습니다!

ㅇㅇ오래 전

별로 회사에서 님 생각 안하는듯요 나도 저런 취급은 안받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o오래 전

퇴사ㄱㄱ

ㅇㅇ오래 전

거짓말같은데 ㅋ 저런 유통기한 지난거를 구색맞게 세트를 마련한것도 이상하고 그런 쓰레기 마인드인데 선물을 줄 생각을한다?

ㄷㄷ오래 전

먹고 탈났다고 병원비 달라고하자 입원하게 휴가도 달라고하고

ㅇㅇ오래 전

앜ㅋ세상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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