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둘 다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제목 그대로 남편이 아이들한테 우리 친정부모님을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라고 하는 게 너무 싫어요.
사실 '외'라는 표현 자체가 과거에 여자가 시집가면 '딸은 출가외인'이라는 표현에서 비롯된 거잖아요.
'외가'라는 표현 자체가 과거 고정관념에 비롯한 것이고 성차별적 발언인 건데 남편은 제가 아무리 외가가 아니라 'xx동 할아버지' 'xx동 할머니'(친정 부모 사시는 동네)라고 부르게 하는데도 남편은 '외가를 외가라고 부르지 뭘 그렇게 부르냐'면서 고집을 부려요.
이거 갖고 날잡아서 강하게 말하고 싶은데
다른 집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
요즘 30대 부부들은 외가라는 표현 안쓴다는 말도 들었는데요.
실제 사례 알려주시면 고마울 거 같아요.
남편한테 댓글 보여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