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시가에서 꼭 자는게 도리인가요?

도리도리2025.10.06
조회28,140
사연은 사실 너무 구구절절 하지만 너무 궁금해서...
시가랑 50km정도 떨어져 사는데요
시가는 추석 전날 시가에 와서 자고 다음날(오늘) 추석을
보내고 시할머니댁 인사 갔다가 친정 가는게 도리라는데..
저희는 제사 지내는 집안도 아니고 음식할게 많은 것도 아니어서...추석 당일에 가서 인사드리고
점심에 시할머니 찾아뵙고 저녁에(밤) 친정가려고 생각했거든요.
물론 그마저도 강행군이 될 것 같지만...

참고로 시할머니댁은 시가에서 250km 친정은 시할머니댁에서 200km거리 입니다.

찾아뵙고 인사드리면 된거지 꼭 그렇게 자야하는지? 의문인데 그게 도리라는 시가 어른들...

사연을 디테일하게 쓰면 너무 특정이 될 거 같아서
긴말은 하지 않겠습니다.ㅠㅠㅠ

감정 빼고 드라이하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시고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댓글 31

오래 전

Best시할머니댁을 왜가요? 가까운 거리라면 모를까. 시댁 갔음 친정을 가는게 순서지 친정 제끼고 시아버지의 어머니까지 뵈러가야하나요? 시아버지봤음 우리 아버지 보러가야지. 참나. 도리는 며느리만 하나요? 본인 아들도 누군가의 사위인데 도리하게 보내줘야죠. 잠은 뭐하러 또 자고가래.

ㅇㅇ오래 전

Best시할머니댁은 어머님 아버님 두분이서 인사 가시라하시고 가지마세요. 시댁만 가면 되지 무슨 시할머니댁을 가요ㅎㅎ 신랑 가고 싶냐 물어보고 가고 싶다 하면 친정 먼저 같이 다녀오고나서 그다음 순서입니다. 친정 위에 시할머님이신가요? 관계정리 잘하세요. 처갓댁을 우습게 봐도 정도가 있지.

쓰니오래 전

Best시댁이 주장하는 그놈의 도리는 놀랍게도 국룰이 아니라 '집안'마다 전혀 다름. 내가 자란 우리 집안의 도리는 남편 집안의 도리와 다르다고 어필해보셈. 단, 저런 어필을 할때는 싸울 각오까지 되어있어야 함.

ㅇㅇㅇ오래 전

Best시가일 다보고 친정가는게 도리라는것도 여자쪽 아래로보는거라 맘에 안들지만 일단 250km 걸리는 시할머니댁을 안감

ㅇㅇ오래 전

도리 운운하는 놈들치고 선 안넘는 놈 못봤음. 시할매댁은 왜 가요? 친정쪽 조부모를 남편이랑 같이 챙길거 아니면 가지 말아야지.

ㅇㅇ오래 전

50키로 거리면 안자구요 전 며느리 도리보다 자식 도리를 다 하고싶다고 시부모님 뵜으면 저희 부모님 뵈러 가야 한다고 시조부모님댁엔 안갈꺼에요 쓰니가 고아도 아니고 남편에 비해 많이 부족하세요??

오래 전

도리=시짜 붙은 인간들 시키는대로 해야 하는 비합법적 노예질 아시죠? 남편보고 다음 명절에 친정 들러서 하루 자고 우리 할머니 보고나서 시부모한테 들르자고 하면 니 기분이 어떨것 같냐고 물어요. 여기서 여자랑 남자랑 같냐는 발언 나오면 님은 앞으로 시부모 안봐도 됩니다.

ㄴㄴ오래 전

도리를 따지면 안되지. 도리 따지면 어른이 하자는대로 해야지. 근데 도리보다 실리를 따지면 안 자도 되고 나 편한대로 하면 됨. 근데 저게 도리다 운운하는 시어머니한테 뭐라 할 수 있을런지....시할머니라.....

ㅇㅇ오래 전

시할머니댁에 가는게 중요하다면, 200키로 시할머니댁에만 가야지.글루 시부모도 알아서 가고. 거기서 한번에 끝내고 친정가야함.

ㅇㅇ오래 전

시가는 오산쯤되는것같고 시할매댁은 광주네

ㅇㅇ오래 전

그냥 시할머님댁에서 뵙자 해요. 며느리인 어머니께서 이틀전에 가셔서 연로한 시어머님도 좀 챙기시면서 명절음식 장보고 손질하고, 쓰니는 전날 도착해서 남편이랑 같이 합세해서 음식 마무리하고, 살짝 늦은 저녁은 읍내?암튼 가격부담 없는곳에 가서 외식하세요. 본인도 안하는 도리를 왜 지금 세대인 며느리한테 먼곳까지 같이 가자는겁니까? 아들 운전시키고 며느리 일시키고, 자긴 애들 잘 키우고 예의범절도 잘 지키는 아들내외를 가졌다고 가오잡아야하니까요. 근데 그것도 한때라고 어느날은 한 번씩 선물처럼 자고 와요. 나이들면 자식과 이야기하고 놀고 싶어지거든요. 콱 찍어 누르려는 못된 심보에서 나오는 며느리 도리 운운하시는분 아니면, 한번씩은 효도한다 생각하세요. 그게 나중에 다 내 친정부모님 아프고 집안에 무슨일 있고 그럴때 남편또한 나서서 사위노릇 제대로 하더라고요. 나이들면 압니다.

0ㅇㅇ오래 전

양가 부모님이 우선이죠. 친할머님댁은 전주에 잠깐 갔다오고 오전에 시댁. 오후에 친정 갔다오세요

ㅇㅇ오래 전

그럼 시할머니네서 한 방에 다 해결해야지 두 집 뛸 게 아니라 ㅋ

ㅇㅇ오래 전

저는 시할머니, 시외할머니까지 찾아뵙네요... 시모는 저희집 할머니 누가 살아계신지 관심도 없고 저희 외할머니 몸 안좋아서 누워계시는데 안부한번 물어도 안보면서. 자기 엄마집에는 왜 저를 끌고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밥먹을 시간 조차 없을 만큼 바쁜 하루였는데 굶은 채로 여기 저기 할머니, 큰집까지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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