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해요 여기에라도 써야 조금이나마 조언 얻을 수 있을거같아서요..ㅜㅜ 안녕하세요 고2 여고생이에요. 제가 살다살다 판에 글을 써보다니.. 맨날 읽기만 했지 그것도 엄마 때문에 쓴다는게 참..ㅋㅋㅋㅋㅋㅋ 주변에 말 할곳이 없어서 여기다 쓰는 점 양해부탁드리고 조언 한 번씩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우선 엄마는 46살 이시고 아빠는 안 계세요 (초3때 이혼) 스토리가 길지만.. 최대한 짧게 말하자면 고1때 새아빠랑 셋이서 살다가 고2때 다시 이혼하셨어요. (새아빠의 술, 폭언 문제) 그래서 저와 엄마는 작은 아파트로 둘이 이사를 와서 살고 있는 상태구요.
이사오고 나서 몇 주 뒤부터 엄마가 계속 늦게 들어오거나 아침이나 새벽에 귀가하시는거에요. (5-6시쯤) 그래서 뭐하다 들어오냐고 물으면 일 갔다왔다고 얼버무리거나 친구 만났다 하고.. (근데 외출하는 빈도에 비해 그만큼 친구가 많은 스타일이 아니시거든요)
처음엔 그냥 그런가보다~ 일이 많다보다 했는데 집에서 노트북 붙잡고 하루종일 카톡하고 일 없는 날엔 하루종일 집에서 누구랑 깔깔거리면서 전화하는거에요. 가끔 제가 방에 있어도 스피커로 하거나 대놓고 꺄하하 웃으면서 전화하시구요
저희집이 평수가 작아서 거실에만 에어컨이 있고 제 방엔 없어서 여름엔 제 방 방문을 열어놔요. 근데도 하루종일 전화하고 제가 방에서 낮잠을 자거나 좀 저녁에 일찍 잠들면 대놓고 엄청 시끄럽게 웃으면서 “헐~ 너무 야한거 아니야?” 라던가 “대박이네~ 미쳤네” 같은 좀 수위있는? 말도 가끔 하시는거같구요.
오빠오빠 언니언니 거리면서 여러명이랑 그룹전화 하시는거같은데 이게 몇 달만 반복되다보니 사람 미칠거같아서 (시험기간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일 안 가면 하루종일 거실에서 저러심) 새벽에 엄마 잘 때 몰래 휴대폰을 봤어요. 보니까 카톡 오픈채팅 2-3개에 들어가있는데 제목은 거의 4050소통방? 40-60대 친목방, 썸 타는 방 이런 제목이더라구요. 거기서 엄마는 닉네임(자세히 말씀은 못 드리지만 하트, 러브, 부끄 이런느낌) 달고 소통을 아주 활발히 하고 계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갤러리 들어가보니 그 오픈채팅 사람들이랑 만나서 밤새 술 먹고? 노는거같은 사진도 여러장 있었구요.
엄마가 늦게 들어오시거나 밤새 안 들어오신 날에는 다 그 사람들이랑 술 먹고 놀러다니신거였어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그냥 엄마가 저런 오픈채팅방에서 친목하고 그런거 안 했으면 좋겠어요. 건전한것도 아니고 모르는 사람 만나서 방 잡고 연락하고 전화하면서 썸 타고 술 먹고 하는게 딸 입장에서 어떻게 보이겠나요.. 저번에 엄마한테 떠보는식으로 누구랑 전화하는거냐, 전화 좀 그만해라 하면 “엄마 사회생활 하는거야~”, “엄마 지인들이야~” 이러시구요..
진짜 미칠 거 같아요. 극단적으로 엄마랑 연 끊고 살아라 하시면 전 할 수 있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어떻게 말 꺼내면 좋을지 댓글 부탁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픈채팅하는 엄마.. 어떡해야할까요
방탈죄송해요 여기에라도 써야 조금이나마 조언 얻을 수 있을거같아서요..ㅜㅜ 안녕하세요 고2 여고생이에요. 제가 살다살다 판에 글을 써보다니.. 맨날 읽기만 했지 그것도 엄마 때문에 쓴다는게 참..ㅋㅋㅋㅋㅋㅋ 주변에 말 할곳이 없어서 여기다 쓰는 점 양해부탁드리고 조언 한 번씩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우선 엄마는 46살 이시고 아빠는 안 계세요 (초3때 이혼) 스토리가 길지만.. 최대한 짧게 말하자면 고1때 새아빠랑 셋이서 살다가 고2때 다시 이혼하셨어요. (새아빠의 술, 폭언 문제) 그래서 저와 엄마는 작은 아파트로 둘이 이사를 와서 살고 있는 상태구요.
이사오고 나서 몇 주 뒤부터 엄마가 계속 늦게 들어오거나 아침이나 새벽에 귀가하시는거에요. (5-6시쯤) 그래서 뭐하다 들어오냐고 물으면 일 갔다왔다고 얼버무리거나 친구 만났다 하고.. (근데 외출하는 빈도에 비해 그만큼 친구가 많은 스타일이 아니시거든요)
처음엔 그냥 그런가보다~ 일이 많다보다 했는데 집에서 노트북 붙잡고 하루종일 카톡하고 일 없는 날엔 하루종일 집에서 누구랑 깔깔거리면서 전화하는거에요. 가끔 제가 방에 있어도 스피커로 하거나 대놓고 꺄하하 웃으면서 전화하시구요
저희집이 평수가 작아서 거실에만 에어컨이 있고 제 방엔 없어서 여름엔 제 방 방문을 열어놔요. 근데도 하루종일 전화하고 제가 방에서 낮잠을 자거나 좀 저녁에 일찍 잠들면 대놓고 엄청 시끄럽게 웃으면서 “헐~ 너무 야한거 아니야?” 라던가 “대박이네~ 미쳤네” 같은 좀 수위있는? 말도 가끔 하시는거같구요.
오빠오빠 언니언니 거리면서 여러명이랑 그룹전화 하시는거같은데 이게 몇 달만 반복되다보니 사람 미칠거같아서 (시험기간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일 안 가면 하루종일 거실에서 저러심) 새벽에 엄마 잘 때 몰래 휴대폰을 봤어요. 보니까 카톡 오픈채팅 2-3개에 들어가있는데 제목은 거의 4050소통방? 40-60대 친목방, 썸 타는 방 이런 제목이더라구요. 거기서 엄마는 닉네임(자세히 말씀은 못 드리지만 하트, 러브, 부끄 이런느낌) 달고 소통을 아주 활발히 하고 계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갤러리 들어가보니 그 오픈채팅 사람들이랑 만나서 밤새 술 먹고? 노는거같은 사진도 여러장 있었구요.
엄마가 늦게 들어오시거나 밤새 안 들어오신 날에는 다 그 사람들이랑 술 먹고 놀러다니신거였어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그냥 엄마가 저런 오픈채팅방에서 친목하고 그런거 안 했으면 좋겠어요. 건전한것도 아니고 모르는 사람 만나서 방 잡고 연락하고 전화하면서 썸 타고 술 먹고 하는게 딸 입장에서 어떻게 보이겠나요.. 저번에 엄마한테 떠보는식으로 누구랑 전화하는거냐, 전화 좀 그만해라 하면 “엄마 사회생활 하는거야~”, “엄마 지인들이야~” 이러시구요..
진짜 미칠 거 같아요. 극단적으로 엄마랑 연 끊고 살아라 하시면 전 할 수 있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어떻게 말 꺼내면 좋을지 댓글 부탁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