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느리 편한건 싫은 시댁의 심리

ㅇㅇ2025.10.06
조회69,689
세상에 이렇게 많은 관심과 댓글이 달릴줄 예상 못했습니다

결혼부터 지금까지 남편도 엄마랑 누나가 대체 왜그러는지 모르겠다 남편이 잡도리하면 잠깐 잠잠했다가도
사람이 쉽게 변하기 힘들다는게 맞는게 또 반복되니 그냥 저 사람들은 저렇구나 안쓰러워하며
그래도 나보다 어른이니 흐린눈 흐린귀 넘겨왔던 것 같아요
저도 부당한것엔 할 말 잘하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어쩔수 없는 K며느리였네요
감사를 모르고 말이 안통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은 참 피곤해요

특히 형님은 어머님이랑 그렇게 본인 시댁 욕을하면서
너는 좋은시댁 만난걸 감사하라는데
사실 명절때 아침일찍부터오는거보면 형님 시댁 어르신들은 제 시댁보다 훨씬 좋으신분들 같거든요

아기가 피곤할테니 친정으로 바로 가지말고 집으로가서 애 재우고 느즈막이 가라는 형님 말에 어이없다가도
시댁보다 친정이 편하다고 자고가자는 남편덕에 웃습니다
참 아이러니하고 어렵습니다 결혼이란!

모든 조언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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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

시는 시라고
애기 케어도 내몫 설거지도 내몫
둘째 빨리 가지라는 철없는 시누네 헛소리까지 들어줘야하니
발길이 멀어지게되고

친정은
아기 뿐만아니라 내몸걱정에 아기도 편해
내 몸도 편해 마음도 편해 배도 든든해 자꾸만 찾게되는게
어쩔 수 없나봐요

너 위해서 고무장갑 사놨다는 시모
안갈 이유를 더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해야하나
오늘도 계속되는 그엄마에 그딸 시누 시모 콜라보
남편도 아무리 말해도 말이안통한다며
미안해하고 그냥 딱 할도리만 챙기는데
그것도 싫게만드는 시댁이란..
참 알수가없어요

아기가 자주 오길 바라면 엄마를 편하게 해줘야하는데
시댁 식구들은 왜 그걸 모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