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부터 지금까지 남편도 엄마랑 누나가 대체 왜그러는지 모르겠다 남편이 잡도리하면 잠깐 잠잠했다가도
사람이 쉽게 변하기 힘들다는게 맞는게 또 반복되니 그냥 저 사람들은 저렇구나 안쓰러워하며
그래도 나보다 어른이니 흐린눈 흐린귀 넘겨왔던 것 같아요
저도 부당한것엔 할 말 잘하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어쩔수 없는 K며느리였네요
감사를 모르고 말이 안통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은 참 피곤해요
특히 형님은 어머님이랑 그렇게 본인 시댁 욕을하면서
너는 좋은시댁 만난걸 감사하라는데
사실 명절때 아침일찍부터오는거보면 형님 시댁 어르신들은 제 시댁보다 훨씬 좋으신분들 같거든요
아기가 피곤할테니 친정으로 바로 가지말고 집으로가서 애 재우고 느즈막이 가라는 형님 말에 어이없다가도
시댁보다 친정이 편하다고 자고가자는 남편덕에 웃습니다
참 아이러니하고 어렵습니다 결혼이란!
모든 조언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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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
시는 시라고
애기 케어도 내몫 설거지도 내몫
둘째 빨리 가지라는 철없는 시누네 헛소리까지 들어줘야하니
발길이 멀어지게되고
친정은
아기 뿐만아니라 내몸걱정에 아기도 편해
내 몸도 편해 마음도 편해 배도 든든해 자꾸만 찾게되는게
어쩔 수 없나봐요
너 위해서 고무장갑 사놨다는 시모
안갈 이유를 더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해야하나
오늘도 계속되는 그엄마에 그딸 시누 시모 콜라보
남편도 아무리 말해도 말이안통한다며
미안해하고 그냥 딱 할도리만 챙기는데
그것도 싫게만드는 시댁이란..
참 알수가없어요
아기가 자주 오길 바라면 엄마를 편하게 해줘야하는데
시댁 식구들은 왜 그걸 모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