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갓집 4일 미쳐버리겠네요

ㅇㅇ2025.10.07
조회89,648
저희 본가(시댁)는 제사도 없고
명절에 부모님이 힘들게 오지말고 여행이나 다니라는
위주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명절은 안갑니다
근데 항상 제와이프는 시댁을 안가니
처갓집에 있자고 합니다
자기엄마 명절 음식하는데 힘드니까 도와야 된다고 합니다


가는거야 갈수있죠...
당연히 명절이고 음식도 제가 기꺼이 같이 도울 수 있습니다
본가에서는 안와도 된다하니 안가는거고
처갓집은 오지말라고 안했으니 1박정도는 가야죠
근데 4일이 말이나됩니까?


오늘로써 3일째 처가집에 있는중이고
오늘 집에 잠시갔다가 내일 또 일 도우러 오자네요
(농사하십니다)
오늘까지는 좋은생각으로 버텼는데
내일 또 오라니.... 갑자기 울분이 터집니다
정말 미쳐버리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평소에 안가는것도 아니고
농사일 도우러 주말에 자주갑니다


그래도 하루이틀 정도는 집에서쉬거나 놀러가고싶은데
명절내내 처갓집에 처박혀 있네요
다른집은 시댁이 ㅈㄹ이라던데
왜 저는 거꾸로 일까요
침대도 없어서 맨바닥에 요깔고 자는데 허리도 아프고
죽겠습니다

좋은 밭농작물 싱싱하게 받아가는거
감사하게 생각하라고, 남들은 이런 싱싱한거 못먹으니
감사하라고 생각하라는데 ...
농작물을 받으면 그냥 받나요? 돈이든 뭐든
성의표시가 없으면 뒤로 말이나오는데
그것도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제발 안받고 안먹고 안가고 싶습니다
진짜 정신이 돌겠습니다

살려주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불만을 표현하면 저랑 같은방에서 잠도 안자고
말도 안하고 며칠동안 사람취급도 안해주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꾹꾹 참고 눌러담고 있는데
이번에는 진짜 참을수가 없네요..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댓글 85

n오래 전

Best거절도 하고 그러세요 농사일 동원되는거 정말 좋아보이진 않아요 물론 내부모라면 얼마든지 며칠이고 대신해서 일해주고 싶죠 그정도 했으면 충분히 해줬어요 더 하고 싶으면 부인 혼자 하고 오라고 하세요

ㅇㅇ오래 전

Best본가에서 오지말라는거는 휴식하라는거지 처갓집가서 개처럼 일하라는게 아니야 마누라 혼자 친정가서 지내라고 하고 쓰니는 그냥 여행가거나 집에서 쉬어 처갓집은 하루정도만 갔다오면 충분함

ㅇㅇㅇ오래 전

참 힘들게 사시네요~~

ㅇㅇㅇ오래 전

저희랑 똑같네요 ㅋㅋ 시골사람들이라 무조건 자고가야한다는 마인드 ㅋㅋ 진짜 10년째 격고 있지만 아 생각만 해도 너무 불편합니다 도데체 왜 시골 마인드는 이러는지 너무 이해가 안됩니다 ㅋㅋ 무조건 1달에 한번은 와서 자고 가야한다고 생각하는것 같음 .. 저희집은 무조건 부모님이 2~3시간만 있어도 가라고 합니다 ㅋㅋ

ㄹㄴㅇㄹ오래 전

ㅍㅍ 행님 ㅍㅍ설거지 중 ㅋㅋㅋㅋㅋ

으메오래 전

부부는 일방적인것 없습니다. 사전에 말을해서 며칠은 친정가고 나머지는 여행가자고 처음부터 말하세요!! 상대가 불만이 있으면 서로 조율하면 됩니다. 같이 산다고 생각까지 같지않아요. 성향도 다르고하니 만약 그런문제가 계속 되면 관계유지가 힘들것같아요. 부인은 시가에서 그런고충이없으니 불만을 모를것같아요. 본인집이고 부모님도와주니 얼마나 좋겠어요. 역지사지를 모르는분같아요. 부부는 내 감정보다 상대를 이해할줄 알아요. 그가정이 행복해지는것같아요.

ㅇㅇ오래 전

투명인간취급하는거는 기싸움 거는거네요... 님도 똑같이 무시해요 기간도 똑같이 생활비도 주지말고 무시무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을텐데 그렇게 안 하면 이해 못하는 스타일이시네요... 자기도 피해봐야 정신차리실거고 말로 될거였으면 애당초 이 사단이 안 났어요

이스타오래 전

와... 무슨 노예인가...나라도 겁나싫을듯

밥팅S오래 전

너는 너네집 가면되지 혼자서

ㅇㅇ오래 전

각자 집 가요

ㅇㅇ오래 전

지네집을 시댁이라고 높이고 와이프집을 처갓집이라고 낮추는건 어느 버르장머리,,,

123456789오래 전

야~ 오지 말란다고 니네 집은 아예 안가냐??? 이래서 아들래미 키워봐야 소용없어... 아휴~증말 야 마누라 탓 할 거 없어 내가 보기엔 너님이 문제다~ 넌 니네 집가서 니 엄마 아빠한테 얼굴 디밀고 용돈도 드리고 할 도리 해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ㅇㅇ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