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 논란' 슈, '만취 사진' 폭로 되자 "배 고프고 졸려서…"

쓰니20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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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S.E.S’ 출신 슈. /유튜브 ‘인간That’s슈’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그룹 S.E.S. 출신 슈가 팬들과의 유쾌한 만남에서 과거 '만취 사진'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인간That’s슈’ 영상 '강한 자만 살아남는 90년대… S.E.S 팬한테 듣는 그 시절 팬문화'에서 슈는 오랜 팬들과 만나 1990년대 활동 당시의 추억을 되짚으며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슈가 "가끔 팬들과 술을 마시기도 한다"고 밝히자, 한 팬이 "슈 언니 만취한 사진도 있다"고 깜짝 폭로해 현장에 웃음이 터졌다. 이에 슈는 당황하지 않고 "그건 내가 일이 끝나고 너무 피곤해서 밥 먹다 졸았던 거다. 술 취한 게 아니라 배고프고 졸려서 그랬다"며 즉각 해명했다. 이어 "팬이 내 턱을 받쳐줬던 기억이 난다. 정말 고마웠다"며 그 시절의 따뜻한 추억을 회상했다.
'불법도박 논란' 슈, '만취 사진' 폭로 되자 "배 고프고 졸려서…"그룹 ‘S.E.S’ 출신 슈와 팬들. /유튜브 ‘인간That’s슈’
또 다른 일화로, 사진 촬영을 허락했음에도 팬이 정작 자신 대신 음식 사진만 찍어 폭소를 유발하자, 슈는 "억지로 찍지 마"라며 삐친 듯한 반응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슈는 팬들과의 오랜 인연에 대해 "우리가 처음 만난 게 1997년 11월 28일, S.E.S 데뷔 때다. 벌써 28년이 됐다"며 감회 어린 표정을 지었다. 한 팬은 "그 시절 7살이었는데 S.E.S 뮤직비디오를 보고 첫 연예인 팬이 됐다. 지금은 36살이 됐다"고 털어놔 세월의 흐름을 실감하게 했다.

슈는 과거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뒤 자숙 기간을 거쳤으나,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활동을 재개하며 진솔한 모습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팬들과의 만남은 과거 논란 이후에도 변함없이 이어져 온 팬심과 우정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