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버지 라는 호칭을 꼭 써야할까요?

ㅇㅇ2025.10.07
조회671
저랑 쌍둥이 형제 3살때 부모님 이혼
아빠는 양육 거부 및 양육비 평생 미지급 하신 탓에
엄마 혼자 애 둘을 키우셨어요
정말 애들 먹여 살리는것만 보고 평생을 달려오셨어요
여자로써의 삶은 완전히 포기..
그렇게 살다가 저희 22살때 처음으로 연애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땐 이미 저랑 제 쌍둥이 형제는 각자 벌어먹고 살고 있었고 각자 독립해서 자취중인 상태였어요
그렇게 6년정도 연애를 하시다 작년에 두분이 법적으로 부부가 되셨어요
즉 저희랑은 접점도 없고 같이 산 적도 없고 저희를 키워준 상황도 아닙니다
다만 그간 고생하신 엄마 곁에 있어주신게 감사해서 때마다 선물 챙겨드리고 가끔 만나 인사드리고 밥 같이 먹는 정도의 도리는 했어요
호칭은 아저씨였고 그분도 저희랑 동갑인 자식이 있는데 그 자식분도 엄마를 아줌마라고 불렀구요
서로가 불편함 없이 아저씨 아줌마로 호칭하며 지내왔어요

그리고 저도 지금 결혼을 생각중인 남친이 있어서 자세하게 상황 오픈을 했거든요(엄마가 이혼하고 혼자계신다, 연애중이다 라는건 이미 연애 전에 다 말했어요)
그런데 남친은 왜 호칭이 아저씨냐며 고치라고 합니다
어쨌든 엄마랑 더이상 연인이 아닌 법적 부부가 된건데 언제까지 아저씨라고 부를거냐며 남들이 보면 저를 버릇없다고 생각할거래요
직접 부를땐 상관없지만 남들에게 소개하거나 이야기할때는 새아버지로 호칭하는게 맞다고 하는데 저는 아빠라는 단어 자체가 낯설고 어색해요
아빠가 키우기 싫단 이유로 길거리에 저희를 버리기도 했고 양육비도 단한번도 안주셨으니까요
그래서 아빠는 제게 너무 낯설고 어려운 단어인데 그걸 지금 아저씨한테 사용하는게 맞나 싶어서 여쭤봅니다

댓글 2

ㅇㅇ오래 전

새아버지라고 부르라고 강요받는다는줄알고 들어옴.그냥 당신 남자보는눈이 없음.아버지라고 부르든 아저씨라고 부르든 그건 자유임.서로간에 문제없으면 되는거지.그런데 자기생각이 맞다고 강요하고 쓰니를 못배워먹은 여자로 몰아가는건 쓰니어머니까지 싸잡아서 돌려욕하는거임.저런놈은 결혼하고서가 더 문제일거지.생활을 함께하니 어떤일이라도 트집거리가 되고 그때마다 자기가 옳다고 우겨댈건데 스트레스 받아서 사람이 못살듯.내말이틀린것 같으면 결혼해 보세요.

ㅇㅇ오래 전

법적으로 새아버지가 되려면 그 분이 당신을 친자로 입양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친모의 법적 배우자일뿐 당신들에겐 그 분의 재산이 상속되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이것은 당신들 가족 안의 상황이지 어느누구도 입을 대서도 댈수도 없는겁니다. 게다가 사정을 잘 모르면서 당신을 비난하고 있죠. 그렇게 함부로 입 놀리는 사람과 결혼을 생각하신다니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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