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사랑하는 언니지만 계속 이상한말을해.. 도와줘요

ㅇㅇ2025.10.08
조회637
저에겐 언니가 한명있어요 띠동갑보다 나이차이가 많이나는
어릴때부터 이상한 부모 사이에서 언니가 저를 키우다시피 했습니다...ㅠㅠ
정말 이부분은 너무너무 고맙고 제가 뭘해도 갚을 수 없을거고
언니가 결혼할때마저 2000만원까지 챙겨준 정말 고마운 사람이에요

하 근데 제가 너무 배은망덕한 사람같아요 ㅠㅠ
제발 조언좀 주세여..

임신 6개월차인데

그냥 언니의 아무렇지않은 한마디에 제가 너무 감정이 쌓여요
이부분에서 하나 덧붙이면 저 언니에게 자격지심 1도없어요 절대 그런 감정이아니라
제가 임신해서 그런지 ...아니면 어릴때부터 낮은 자존감 때문인지 그냥 계속 그말이 생각나요

예를들면 남편이 이거사줬어 이러면 언닌 스윽보고
제부는 뭘 그렇게 없어보이는걸 사줬어 언니가 산거봐봐 고급지지않니?

제가 뭐 했다고 이야기하다가 돈을 좀 아꼈다 이제 애기나오니까 이런 이야기하면
너 왜케 애가 억척스러워졌니?

제가 싫어하는 사람인거 알면서도 그 사람 칭찬을 계속해서 한다거나 ㅠ등등 계속 자잘한 이런말들이요..

알아요 별것도 아닌거 언니가 저한테 해준게 돈으로든 감정으로든 환산할 수 없다는거
근데 그걸 알아서 언니가 저런말을해도 절대 단한번도 왜 그런말을하냐 이런말을 제가 못해요
앞으로도 언니가 지원해줄까봐 이런게아니라 너무 미안해서요

감히 정말 이렇게 잘해준 언니한테 뭐라고는 못하겠고 근데 워낙 자주 연락을 하다보니 제가 상처를 받아서..
언니가 절 안사랑하는건 아니지만 그냥 저렇게 중간중간 단어를 저리 사용하는게 힘듭니다
어떻게 대처하는게 현명할까요...ㅠ

댓글 3

ㅇㅇ오래 전

언니가 님에 대해 갖는 태도는 통제, 내 영향력 아래에 두기입니다. 언니가 쓰니를 이상적인 동성 연장자처럼 사랑한다는 착각을 버려요. 쓰니의 반응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누가 봐도 언니는 쓰니를 후려쳐서 자신의 통제 하에 두려는 모습이에요. 어떻게 현명하게 처신하냐고요? 거리를 두세요. 이제 아이도 태어나고, 쓰니의 새로운 가족이 인생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언니가 하는 말은 아 언니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그냥 그렇구나 나와는 관계없어, 하는 태도로 흘려버리세요. 처음에는 발악을 할 겁니다. 쓰니가 자신의 통제에서 벗어나려는 걸 참지를 못해서 화도 냈다가 연민에도 호소했다가 할 거에요. 마음 약해지지 말고 본인 가족을 생각해요. 그 언니는 쓰니를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고, 쓰니 인생에 도움되지 않는 사람이에요.

ㅇㅇ오래 전

댓글 달려고 로그인 했네. 그 언니 좋은 사람 아닙니다. 님과 님 남편을 아랫사람 취급하며 함부로 대하고 있는데 좋은 사람이요? 절대 아닙니다. 어릴 때 신세진건 진거고 이제 한 가정을 지키는 아내이자 엄마인데 정서적으로 독립하세요. 자기를 지배하는 사람으로부터 독립하는거 쉽지 않습니다. 독립전쟁이란 말이 괜히 있겠어요? 이제부터 연락을 서서히 줄이고 사생활 이야기 속마음 이야기를 점점 줄이세요. 힘들겠지만 노력하세요. 아이도 천대받고 언니가 육아 조종하지 않게 철벽 방어 하세요. 자기 남편 아이 자기가 지키는 겁니다.

samyasa오래 전

어떻게든 쓰니쪽 깎아내려서 본인 자존감 채우는 자존감 도둑임 불편한거 억지로 참지말아요 언니가 쓰니를 키웠다? 그건 부모한테 따질 일이지 그저 어리게 태어난 쓰니가 책임감 느낄 일이 아님 언니가 어른답게 좋은본을 보인다면 언니 생각을 따르면서 사이좋게 지내라고 하겠지만 그것도 아니잖아 본인 기준과 잣대에 어린 동생을 가둬놓고 무조건 너는 나보다 열등하다고 길들이는 사람이 어떻게 좋은 언니고 좋은 어른이겠어 그리고 언니가 쓰니한테만 자존감 도둑질 할거같아? 이미 쓰니 남편도 깔보고 무시하고 있을거고 쓰니 애? 걔도 쓰니처럼 자기 손아귀에 쥐고 흔들려들게 뻔해 쓰니 언니같은 사람 심각해지면 부산 남고생 살인사건처럼 애미한테 자기 자식 때려죽이도록 세뇌하러 들지도 몰라 제발 내 정신을 피폐하게 할 정도로 나를 속박하는 사람은 멀리하도록 해 본인 정신줄 단단히 잡고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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