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치매인거같아요

男男2025.10.08
조회896
아버님이 얼마전에 치매로 요양원에 입소했어요.

그날은 첫째인 우리가 같이 갔구요.

명절당일에 동서네가 모시고 갔어요.

그날 저녁에 어머님께서 전화가 왔어요.

둘째아들이 아버님 개인 사물함 옷칸에 노끈을 넣어놨다고.

치매아버님이 그걸로 자살이라도 하길 바래서

넣어놓은거같다구요.

그러면서 아버님 돌아가시고 그 재산만 노리는거 같다구

요.

신랑동생인 둘째가 진짜 어디가서 싫은소리 못할정도로

바보같은 순둥이거든요.

어머님은 거짓말을 평소에 달고는 사셨지만

본인이 더더 사랑하는 둘째를 이렇게 만드나싶기도 하고.

근데 더 웃긴건!!

신랑이 어머님 말씀에 의심 1도 안하고 우는거에요!!

어머님의 거짓말과 망상,특히 이번 노끈을 숨겨놓았다는걸 보면서

조만간 치매가 오겠구나 싶네요ㅠㅠ

(하나더 붙이자면 어머님 오래된 내연남이 있는데요
그 분이 옆에서 부추기는건 아닌가 싶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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