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보다보니까 월수 300만원 되시는 분들도 많고 놀러다니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ㅎ 솔직히 분명히 저보다 더 힘들게 사시는 분들 있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철 없이 이런 얘기 하는게 다른 분들한테는 뭐; 분명히 욕 먹을 소리라는 것도 알구요 ㅎㅎ 그냥 딴에 신세 한탄이라고 하는거니까 욕을하시든 뭐, 글에다가 똥으로 벽지를 바르시든 달게 받겠습니다 ㅎㅎ 다만 끝까지 읽어주시면서 위로 한마디 씩이라도 해주세요ㅠㅠ 그냥 위로가 필요한 것 뿐이에요~ 저는 인천에서 부모님과 함께 28평짜리 (지금은 평방미터로 고치게 되있는데 그 개념을 잘 몰라서-_-;) 5층 아파트에 살고 있는 20살 학생입니다^^ 전에는 부모님이 비디오가게를 하셨기 때문에 가게 뒷편에 있는 방 2칸 짜리 집에서 살았습니다 그 후로 28평이나 되는 넓은 집으로 이사오게 되서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ㅎㅎ 이 집은 거실부터 부엌까지 강아지가 뛰어놀 공간도 있고 방도 3칸이나 되어놔서 안방, 제 방, 서재도 있는 곳이라서 이 방 저 방 돌아다니면서 놀 수도 있고 좋더라구요 ㅋㅋ 근데 조금씩 보고 듣는게 생기잖아요?ㅎ 아무리 우리 동네가 인천 남구, 촌동네라도 저는 저희 집이 중산층 정도는 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학교 가면 친구들은 학비가 회사에서 나온다더라. 뭐, 집에 42인치 벽걸이 티비가 달렸다더라 뭐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부모님이 부족하게 키우시지 않았으니까 그냥 그런가보다 하기만 했지 쾌활하게 잘 자라서 학교도 나름 서울에 있는 SKY 중 한군데도 들어가고 부모님이 자랑하실만 하게 잘 컸습니다. 항상 저희 부모님은 힘들다고 하시긴 하셨지만 제가 말씀 드리면 결국은 해주셨거든요. 근데 대입 때문에 학원엘 다니고 싶은데 논술비가 정말 만만치 않더라구요 ㅎ 논술학원비 한달에 40만원 들어가는 것도 제가 사정사정;(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그렇게 말씀드려서 간거였는데 또 시험 기간 되니까 논술비도 200만원 가까이로 오르더라구요. 이래서 돈 있는 애들이 좋은 대학 가는구나,,, 하는 걸 느꼈어요; 학원을 서울로 갔는데 거기 애들은 200만원이 큰돈이라는 건 알고 있지만 200만원을 쓰는 것에 대해서는 가족들도 그 애들도 별로 개념이 없더라구요. 집에 돈들을 얼마씩 쌓아놓고 있나봐요; ㅎ 저희 집은 아버지 수입이 연봉 3000 조금 안되시는데 저는 그게 작은 건지 몰랐어요; 한달에 세금 떼면 240정도 들어오는데 그걸로 요즘 먹고 살기 빠듯하다는 것도 개념 없이 지냈고~ 뭐, 학원 2번 더 가면 고작 20만원 늘어나는데 나 그거 좀 보내주시면 어디가 덧나냐고 그렇게 아깝냐고 속으로 원망도 많이 했구요 친구들은 아르바이트해서 자기들 용돈한다는데 저는 450만원이나 되는 등록금 마련하려고 아르바이트 해서 그거 대야하는 것도 되게 기분 상하더라구요. 등록금은 또 왜이렇게 비싼지.. 무슨 학생들 데려다 놓고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대출 이자는 8퍼센트에 육박하고 어쩌라는 겁니까 우리집은 빚도 6000만원이나 있는데 저는 등록금 내는게 쉬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ㅎㅎ 또 요즘 경제가 어렵다고 3000쯤 되던 아버지 연봉도 1/3 삭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나마 짤리지 않은 것도 참 다행이지만.; 아버지 월급이 1/3 줄어든다는 얘기는 한달에 190정도 밖에 안된다는 말인데 등록금 걱정 부터 되구요 철없이 받던 돈도 받으면 안되겠다 하는 생각 들더라구요. 그나마 용돈벌이 한다고 아르바이트라도 하고싶은데 왠 가게들은 다 여자만 구하는거고. 학원 다니면서 영어공부 하고 싶어도 말씀드리기도 죄송스럽고ㅠ 그럴 때 보면 제 여자친구(나름 좋고 넓은 집에서 삽니다~ 자이같은 ㅎ)가 학원 못다닌다. 등록금 내가 내야한다. 양복도 내가 사야하고 앞으로 필요할 노트북을 비롯해서 나한테 들어갈 돈은 내가 내야한다. 고 하니까 이해 못하는 것 같은 표정 지은것도 이해가 가긴 하네요. 근데 솔직히 그런것도 졸라 자존심상하고 그래서 더 나가면 돈 쓰게되고 그러더라구요. 철없죠ㅠㅠ? 아무슨말하는지 모르겠다-_-; 암튼,지금까지 어려운 내색 안하시고 키워주신 부모님 사랑이 진짜 측량할 수 없을 만큼 크다는 것도 알았구요. 돈 때문에 부모자식 죽이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저는 그래도 먹고 살만큼은 살아서 감사하기도 하구요 근데 저는 나중에 돈에 쪼들리면서 살기 싫어서 돈 많이많이 벌껍니다! 고작 학원비 몇푼때문에 벌벌 떨기도 싫고 등록금 못내기도 싫고 하고 싶은거 있는데 못하기도 싫고 부모님 좋은 것도 많이 사드리고 자식새끼도 최소한 등록금 걱정은 안하고 살게 할 거구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시민의 이야기]20살 등록금 덕에 세상, 부모님사랑 쪼금 알아요 ㅎ
톡 보다보니까
월수 300만원 되시는 분들도 많고
놀러다니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ㅎ
솔직히 분명히 저보다 더 힘들게 사시는 분들 있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철 없이 이런 얘기 하는게
다른 분들한테는 뭐;
분명히 욕 먹을 소리라는 것도 알구요 ㅎㅎ
그냥 딴에 신세 한탄이라고 하는거니까
욕을하시든 뭐,
글에다가 똥으로 벽지를 바르시든
달게 받겠습니다 ㅎㅎ
다만 끝까지 읽어주시면서
위로 한마디 씩이라도 해주세요ㅠㅠ
그냥 위로가 필요한 것 뿐이에요~
저는 인천에서 부모님과 함께 28평짜리
(지금은 평방미터로 고치게 되있는데 그 개념을 잘 몰라서-_-;)
5층 아파트에 살고 있는
20살 학생입니다^^
전에는 부모님이 비디오가게를 하셨기 때문에
가게 뒷편에 있는 방 2칸 짜리 집에서 살았습니다
그 후로 28평이나 되는 넓은 집으로 이사오게 되서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ㅎㅎ
이 집은 거실부터 부엌까지 강아지가 뛰어놀 공간도 있고
방도 3칸이나 되어놔서 안방, 제 방, 서재도 있는 곳이라서
이 방 저 방 돌아다니면서 놀 수도 있고 좋더라구요 ㅋㅋ
근데 조금씩 보고 듣는게 생기잖아요?ㅎ
아무리 우리 동네가 인천 남구, 촌동네라도
저는 저희 집이 중산층 정도는 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학교 가면 친구들은 학비가 회사에서 나온다더라.
뭐, 집에 42인치 벽걸이 티비가 달렸다더라
뭐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부모님이 부족하게 키우시지 않았으니까
그냥 그런가보다 하기만 했지 쾌활하게 잘 자라서
학교도 나름 서울에 있는 SKY 중 한군데도 들어가고
부모님이 자랑하실만 하게 잘 컸습니다.
항상 저희 부모님은 힘들다고 하시긴 하셨지만
제가 말씀 드리면 결국은 해주셨거든요.
근데 대입 때문에 학원엘 다니고 싶은데
논술비가 정말 만만치 않더라구요 ㅎ
논술학원비 한달에 40만원 들어가는 것도 제가 사정사정;(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그렇게 말씀드려서 간거였는데
또 시험 기간 되니까 논술비도 200만원 가까이로 오르더라구요.
이래서 돈 있는 애들이 좋은 대학 가는구나,,, 하는 걸 느꼈어요;
학원을 서울로 갔는데 거기 애들은 200만원이 큰돈이라는 건 알고 있지만
200만원을 쓰는 것에 대해서는 가족들도 그 애들도 별로 개념이 없더라구요.
집에 돈들을 얼마씩 쌓아놓고 있나봐요; ㅎ
저희 집은 아버지 수입이 연봉 3000 조금 안되시는데
저는 그게 작은 건지 몰랐어요;
한달에 세금 떼면 240정도 들어오는데
그걸로 요즘 먹고 살기 빠듯하다는 것도 개념 없이 지냈고~
뭐,
학원 2번 더 가면 고작 20만원 늘어나는데 나 그거 좀 보내주시면
어디가 덧나냐고
그렇게 아깝냐고 속으로 원망도 많이 했구요
친구들은 아르바이트해서 자기들 용돈한다는데
저는 450만원이나 되는 등록금 마련하려고
아르바이트 해서 그거 대야하는 것도 되게 기분 상하더라구요.
등록금은 또 왜이렇게 비싼지..
무슨
학생들 데려다 놓고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대출 이자는 8퍼센트에 육박하고
어쩌라는 겁니까
우리집은 빚도 6000만원이나 있는데
저는 등록금 내는게 쉬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ㅎㅎ
또 요즘 경제가 어렵다고 3000쯤 되던 아버지 연봉도 1/3 삭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나마 짤리지 않은 것도 참 다행이지만.;
아버지 월급이 1/3 줄어든다는 얘기는 한달에 190정도 밖에 안된다는 말인데
등록금 걱정 부터 되구요
철없이 받던 돈도 받으면 안되겠다 하는 생각 들더라구요.
그나마 용돈벌이 한다고 아르바이트라도 하고싶은데
왠 가게들은 다 여자만 구하는거고.
학원 다니면서 영어공부 하고 싶어도 말씀드리기도 죄송스럽고ㅠ
그럴 때 보면 제 여자친구(나름 좋고 넓은 집에서 삽니다~ 자이같은 ㅎ)가
학원 못다닌다. 등록금 내가 내야한다.
양복도 내가 사야하고 앞으로 필요할 노트북을 비롯해서
나한테 들어갈 돈은 내가 내야한다.
고 하니까 이해 못하는 것 같은
표정 지은것도 이해가 가긴 하네요.
근데 솔직히 그런것도 졸라 자존심상하고
그래서 더 나가면 돈 쓰게되고
그러더라구요.
철없죠ㅠㅠ?
아무슨말하는지 모르겠다-_-;
암튼,지금까지 어려운 내색 안하시고 키워주신
부모님 사랑이 진짜 측량할 수 없을 만큼 크다는 것도
알았구요.
돈 때문에 부모자식 죽이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저는 그래도 먹고 살만큼은 살아서 감사하기도 하구요
근데 저는 나중에 돈에 쪼들리면서 살기 싫어서
돈 많이많이 벌껍니다!
고작 학원비 몇푼때문에 벌벌 떨기도 싫고
등록금 못내기도 싫고
하고 싶은거 있는데 못하기도 싫고
부모님 좋은 것도 많이 사드리고
자식새끼도 최소한 등록금 걱정은 안하고
살게 할 거구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