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남편의 할머니 상.. 아기들은 어찌하죠

도와줘요2025.10.09
조회34,056
시할머님이 100세시라 운명하실 수도 있다고 하시는데..
장례식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서요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ㅠㅠ
아가들은 각각 3살 6개월이며,
시할머니도 같이 사셔서 남편을 함께 키워주셨다고 하십니다

첫째는 어린이집에 갈 수 있으나 둘째는 너무 어리고..
또 시댁과는 왕복 8시간인지라
집에서 왔다갔다는 어려울것같아요
숙소를 잡고 아기들과 낮에 왔다갔다 해야할까요?
둘째는 분유물도 있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친정은 시댁과 차로 2시간 거리이긴 하지만
두 분 다 일을 하셔서
낮에는 봐주실 수 없으세요

+ 귀찮은게 아니고 아가들이 너무 어려서
계속 상주해있기 어려울것같아
정말 조언을 얻고자 쓴 글입니다
남편의 할머님이시기에 근처 살 때에는
격주로 뵈러갔어요

댓글 47

ㅇㅇ오래 전

Best남편 외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아이 돌 안됐었는데 다 오지말라고 하던데요. 근데 지방이라 차로 4.5시간 걸리는 거리긴 했어요. 나는 가야하는건가 했는데 시부모님부터 남편까지 모두 못가게 했어요. 남편은 3일있다 올라왔고 올라와서도 애 혼자 보느라 너무 고생했다고 했는데. 시부모님도 그랬고요. 시부모님과 남편 의견은 어떤지 그걸 먼저 확인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85236478오래 전

Best에효.....장례식장에서 일했을 때 모유먹어야하는 갓난아기 안고 혹시 수유할수있는 곳이 어디냐고 묻던 아기엄마 생각나네........그떄 찬바람 불던 계절이었고,,,,,빈소만 15개넘는 큰 규모였어도 빈소내에 가족실이 있는터라 수유실은 따로 없어서,,,,나도 당황해가지구 어쩌나 빈소는 다 꽉 찼고,,,,그 아주머니 상가는 입실 준비중이고,,,,,,빈 공간이라곤 히터 안 틀어놓은 찬바람 쌩쌩부는 공간들 뿐인데,,,,양해 구하고 제일 작은 보일러 틀어져있는 방 내가 책임지고 2시간 비울테니 거기서 아이 젖 먹이고 잠깐 재우시라고,,,,한 기억이ㅜㅜ 고맙다고 계속 하시는데 그때 든 생각이 저 젖먹이를 데리고 꼭 ㅜㅜ 직계가족도 아닌데 왜 고생을 할까 남편은 뭐하는가,,,,,,애 감기들면 어쩌려고,,,,

ㅇㅇ오래 전

그 정도로 어리면 시댁에서 먼저 오지말라고 하는게 맞아요. 애 데리고 갔다가 무슨일 생기거나 애가 계속 울거나하면 어른들이 먼저 인상 찌푸리고 뭐라고 불평하는 분 많기도 하고요...

ㅇㅇ오래 전

저희외할머니돌아가셨을때 애들이 어려서 못갔어요 눈물이 어찌나 나던지 어쩔수 없는상황이라 이해하실거예요

ㅇㅇ오래 전

그 정도 어린 아이들은 상갓집 안데려가는데 맡아줄 곳이 없으니 난감하긴 하네요. 근처로 가서 숙소 잡고 잠깐 얼굴 비췄다가 발인할 때만 같이 다녀오면 좋겠네요.

ㅇㅇ오래 전

보통 이럴땐 오히려 어른들이 오지말라고 말립니다

ㅇㅇㅇ오래 전

요즘은 밤 10시정도면 장례식장도 문 닫습니다. 그러면 여자분들은 집이나 호텔에가서 쉽니다.샤워도 해야되고..남자들하고는 다르니까요. 꼭 편한건 아닙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다시 나와야 되니...그런데 아이가 있으면 잠깐 보인 뒤 호텔에서 계속 있거나 아니면 장례식장에 오지 말라고 해요. 남녀 차별보다는 그냥 신체구조는 인정 하는 겁니다. 애기가 있거나 임신 했으면 장례식장에 오지말라고 해요. 어른들이 이야기 하실 겁니다.

ㅇㅇ오래 전

아기들때문에 마지막 발인때만 데리구감

ㅇㅇ오래 전

이건 이혼 해야져

ㅇㅇ오래 전

키워주신분이면 꼭 가야지 싶음 아가 돌봐줄 수 있는 가족을 찾으셔야할 듯요

123오래 전

첫날 가서 인사드리고, 아이들이랑 엄마는 집에 돌아오고 남편은 상주하고, 발인날 아침에 다시 갔습니다.

ㅇㅇ오래 전

우리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5살,7개월 둘다 장례내내 데리고있었고 잘 보내드리고 와서 지금까지 아무 문제 없이 잘 크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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