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하고싶은 말

ㅇㅇ2025.10.09
조회966

뭐 어때

어떻게 뜻대로만 살아가겠어

알람이 울리면
곧장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하고 싶어도
이불 속이 너무 좋은 걸 어떡하겠어

양심에 거리낌 없는 선택만 하고 싶어도
말도 안되는 선택이
누군가나 어떤 일에 도움이 된다면 어쩌겠어

내 머리가 아니라고 경고한 상대여도
보면 설레고 눈길이 머물게 되는 걸 어떡하겠냐고

살아있는 한 그리고 살아가는 한
이해할 수 없는 상황들과 선택의 순간은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그저 일상일 뿐

있는 그대로의 너로
너의 선택을 하면 돼

선택의 결과를 받아들이면 그만이야

상대에게 상처가 된다면
그건 상대가 스스로 잘 아물게 해야겠지

너에게 아픔이 된다면
그건 네가 스스로를 다독여야겠고

상대나 너에게 행복으로 다가간다면
그 행복에 흠뻑 취하면 돼

그뿐이야

모든 것이 뜻대로 된다면

불안하지도 아프지도 않겠지만

내가 너를 보고싶어하지도 않고
네가 나를 생각하지도 않았겠지

댓글 2

ㅇㅇ오래 전

뭔가 깨닫게 되네. 고마워

ㅇㅇ오래 전

내 양심보다 너가 우위의 가치인데 어떻게 너를 놓을 수가 있겠어. 매일 보고싶고 연휴가 싫고 힘든걸. 그냥 내 상황과 비슷한 노래만 주야장천 틀어놓고 반복해서 들을 뿐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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