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아버지는 국립대 교수셨는데 퇴직하셨고
어머니는 공직에 계시는데 아마 정년까진 하실 예정입니다
그냥 두 분 다 성실하게 사셨고 제 기준에선 중산층이라 생각합니다
오빠랑 언니 결혼할때 2억씩 결혼자금 해주셨기때문에
저한테도 비슷하게 해주실거라 생각해요
남자친구 부모님은 아버지는 어릴때 돌아가셔서
홀어머니로 아들딸 키우셨는데
말 그대로 노후 준비 안되셨습니다
집도 자가 당연히 없으시고 차도 없으시고
노후자금은 몇천 있다하시는데 그것도 잘 모르겠습니다..
60대신데 친구 식당에서 일하고 계세요
아들딸 다 키우셨으니 혼자만 건사해도 될 지금이라도
자금 좀 모아두시면 좋겠는데
항상보면 주식 코인 붙들고 계신것도 불안해요
자식들한테 뭐 해달라하거나 바라진 않으세요
근데 그냥 자식들이 해주면 좋아하시는정도..
남자친구는 집에서는 한푼도 안받겠다고 합니다
저는 그게 더 나아요 없는 형편에 괜히 뭐 해줄려고 무리하는게
더 맘이 불편하고 ..그냥 어머니 노후나 더 신경쓰셨음하네요
어차피 몰랐던 것도 아니고 그냥 그 사람만 보고
내가 안고가야지 했는데
신경쓰이는건 어쩔 수 없네요..
제가 감당 못할 현실이 있으면 어쩌나 싶고..
하루에도 수십번은 마음이 왔다갔다 합니다
그냥 무슨 말이든 좋습니다
결혼하신분들 다양한 말씀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