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래 글을 다른 사이트에 썼는데 여러 의견이 듣고 싶어 다시 씁니다.
남친과 결혼을 생각 중인데 남친 소유 아파트 공동명의 때문에 갈등이 좀 있습니다.
일단 2년 전 남친이 아파트를 분양을 받았고 가구랑 전자제품 등 전부 남친 혼자서 처리했습니다.
대출은 2억 9천까지 받았다가 남친 혼자 갚고 2억 5천정도 남은 상황이고 이 2억 5천은 디딤돌 대출 2.4%입니다.
현재 아파트 시세는 약 4억 정도 하는 상황입니다.
남친은 처음 입주할 때 돈 조금이라도 보탰으면 공동명의 했을 건데 이제와서 공동명의 하자고 하는게 좀 서운한가봐요.
그래서 남친이 제가 5천만원주면 공동명의 해주겠다고 했는데 계속 협의하다가 내린 결론이 5천만원 중에서 자기 부모님 노후 준비가 안되서 나중에 남친 부모님께 큰돈 들어가면 2천만원선에서 한다고 별도로 빼놓고 1천만원은 우리 부모님 위해서 빼놓고 나머지 돈은 본인이 집구하고 대출갚느라 비상금이 없다고 본인 학비랑 비상금으로 쓴다고 하더라구요.
남친은 그 5천만원은 자기 돈이니 자기가 어떻게 쓸지 결정하겠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남친 부모님은 2천만원을 빼놓고 우리 부모님은 1천만원 빼놓은게 공평하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공평하게 양쪽 똑같이 빼놓더가 아니면 차라리 아파트 대출이 너무 많은 상태에서 공동명의하는게 부담스러워서 그돈 전부 디딤돌 대출 갚으라고 했는데 2.4%를 왜 갚냐고 2금융권 예금이자가 더 높은데 손해라고 안 갚을려고 하네요. 남자친구는 저한테 돈받아서 디딤돌 대출 갚아버리면 억울하다고 하네요.
저는 남친의 이런 모습이 이해가 잘 안갑니다.
공동명의를 하더라도 나중에 결혼해서 디딤돌 대출을 우선적을 갚는게 손해일 수는 있지만 저는 빚이 있다는 자체가 너무 부담스럽고 싫습니다. 남친은 갚을 돈을 다른 상품으로 수익을 내보고 그래도 디딤돌 갚고 싶으면 갚으라고 하지만 저는 지금 있는 빚을 최대한 없애고 싶습니다.
누가 이해해야되는 상황인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