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세' 전원주, "다리 튼튼" 건강이상설 불식…금 10억·주식 30억 쓴다 [핫피플]

쓰니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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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조은정 기자]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웹드라마 ‘귀신과 산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배우 전원주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cej@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전원주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건강이상설에 휩싸인 바 있었던 전원주였기에 몰라보게 야윈 근황이 걱정을 자아냈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배우 전원주가 호캉스를 즐기는 등 ‘국민 짠순이’를 벗어난 모습을 공개했다.

올해로 62년차 배우 전원주. 스케줄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집을 나선 그는 “쉬는 날이 없다. 스케줄 비는 날이 있으면 속상하다. 스케줄이 차야 기분이 좋다. 일하는 게 너무 좋다. 나이를 먹어도 일을 시켜주는구나”라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연세가 많으신데’라고 하면 귀싸대기 한번 때려주고 싶은 걸 참는다. 속으로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 그런다”고 말했다.

전원주의 달라진 근황은 동료 배우들도 알아봤다. 공연장에서 만난 김성환은 “건강하시냐. 살이 조금 빠지셨다”며 안부를 물었다. 이에 전원주는 “많이 안 먹게 된다”고 말했고, 김성환은 “건강은 항상 본인이 챙겨야 한다. 어디 다치시면 안 되고 더 이상 살이 빠지시면 안 된다”고 말했다.

김성환의 걱정처럼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으로 걱정을 자아낸 전원주. 하지만 무대 위에서는 그 누구보다 넘치는 열정을 보였다. 이후 전원주는 호텔 스위트룸으로 향했다. 이는 ‘국민 짠순이’로 알려진 전원주였기에 놀라운 선택이었다. 전원주는 “집에 들어가서 뭘 하냐. 이런 곳에서 호강하고 싶다. 이제는 나이가 드니까 돈 앞에서 발발 떠는 것도 잠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원주가 짠순이인 건 세상이 다 안다. 그런데 요즘은 나를 위해서 비싼 것도 먹는다. 그 전에는 만원 밑으로만 골라서 먹었는데 이제는 만원이 넘어가도 먹는다. 사람들이 변한 모습에 깜짝 놀란다. 그러니까 나 자신도 편안하고 상대방도 웃어주니까 좋다. ‘전원주가 아낄 줄만 알았는데 쓸 줄도 아는구나’ 지금은 그렇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87세' 전원주, "다리 튼튼" 건강이상설 불식…금 10억·주식 30억 쓴다 [핫피플]방송 화면 캡처

다음날 아침, 전원주는 헬스장을 찾아 운동을 하며 건강을 챙겼다. 그는 “우리 나이 또래에 이렇게 하는 사람이 없다. 나는 힘차게 걷는다. 다리가 튼튼하다”며 건강을 과시했고, 점심도 호텔에서 해결한 뒤 “내가 이렇게 고생해서 돈을 모아도 결국 자식 손으로 다 들어간다. 빈손으로 놓고 가는데 이제는 내 배도 채우고 우아한 생활도 해야겠다. 지금은 마음이 변했다”라며 지금의 생활에 만족했다.

연예계 대표 짠순이 전원주는 금 10억 원, 주식 30억 원, 서울 신촌 건물, 청담동 아파트 등 상당한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도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하며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최근 들어 몰라보게 야윈 근황과 함께 한 예능에서는 유언장을 작성하는 상황을 보여주기도 해 걱정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