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의민낯

주식회사마눌2025.10.11
조회54,744
안녕하세요 저는 13년차주부입니다
얼마전(추석전) 시댁과 밥을 먹기위해(제사없음)
저나를 드렸어요..
평상시에 저는 어머니와 통화를 하면
기본 1시간은 통화합니다
물론 대부분이 어머니의 일상다반사를 다들어드립니다
아들만 둘이고 (저희가 장남) 아버님과는 사이가 많이
안좋으셔서 평상시에 대화할 사람도 없으실테고
적적하실것같아 제가 어머니의 얘기를 많이 들어드릴려고
나름 노력한거죠.
문제는 어머니께서 항상 무슨일이 있으면 장남에게만
연락을 하십니다 ㅡㅡ
아파서 병원이다(자주아프심) 예식장 가야된다
상가집가야된다 등등
그럴때마다 저희남편이 기사노릇을 합니다
물론 당연하게 생각하구요 ..
그런데 이번에 일이 터진건 통화를 하다가
그러게 어머님~ 어머님은 왜 둘째한테는 안알리시나요~
그말 한마디에 일이 터지고말았습니다 ㅡㅡ
갑자기 소리를 지르시며 그런건 니가 알아서 다 연락하고
니가 해야되는거다!니가!! 이러시면 열변을 토하시더라구요
니가 언제 내 퇴원한다고 전화한번 했냐
둘째같았으면 퇴원시키고 죽도 사주고 갔을텐데 이러시며
비교하고 언성을 높히며 (잡아먹히는줄 ㅠ)
소리를 지르시는겁니다..참고로 둘째는 병원에 같이 간본적도
없음.물론 입원한줄도 모르니…
너무 당황해서 제가 성격이 소극적이라 전화를 자주 드리진
못해도 항상 마음속으론 걱정하고있다며 달래드렸습니다 ㅠ
아직도 마음의상처를 입어서 기분이 풀리지않네요
제가 그렇게 잘못했나요
어머니 아프실때 항상 제가 가고 퇴원도 몇번시켜드렸는데ㅠ
너무 섭섭하네요..맏며느리가 이런건줄 몰랐어요 ㅠㅠ

솔직히 요즘 시어머니께 이렇게 큰소리들으며
혼나는 며느리가 있나요 ? 퇴원후 전화안했다고?
이제는 통화도 길게 안할래요 이제는 어머니 얼굴도
보기싫고 혼자 살고싶네요 휴

댓글 47

쓰니오래 전

Best무슨 시짜랑 통화를 한시간씩 해? 매를 벌고 욕을 버네

ㅇㅇ오래 전

Best네~~어머님 죄송햐요.. 저는 그렇게 못해드리니 앞으로 둘째헌테 연락하세요..

ㅇㅇ오래 전

Best이래서 잘할필요가없다는..

ㅇㅇ오래 전

Best며느리가 너무 수동적으로 잘 대해 주니까 만만하게 본 겁니다. 둘째에게는 찍소리도 못 하는 사람이... 남편에게 자초지종을 다 얘기하고 지금껏 진심으로 대해 왔는데 어머니에게 이런 소리를 들으니 현타가 와서 이제 호구며느리노릇 안 하겠다고 하세요. 니네 집과 결혼한 것 아니라고...

ㅇㅇ오래 전

시간 남아도나봐 시짜 하소연 다 들어주고있고 ㅋㅋㅋ

oo오래 전

이제 아셨나봐요. 원래 잘해드리면 만만하게 보는 게 시가입니다. 잘하면 더 더 더 를 외치더라구요. 이젠 잘하는 둘째 한테 연락하세요. 하시면 됩니다. 제가 뚝 끊고 안 하게 된 다음에 너무했나 싶어서 딱 하나 작은 거 하면 고맙다며... 그러게 잘 할때 같이 좀 좋게 해주지. 말도 안되는 거 자꾸 요구하고 말이지.. 제 마음은 이미 식어서 이젠 명절때 가는 거 말고는 안합니다.

ㅇㅇ오래 전

호호호 앞으로 둘째한테 연락하세요~ 하고 낭창하게 구세요ㆍ그게 속편할 거예요ㆍ

ㅎㅎ오래 전

진짜 만만한가보다

실화인가오래 전

저랑 넘 비슷 ㅎ 하지만 남편이 본인 엄마가 우선인 사람이라 하소연이 전혀 먹히지도 않을 뿐더러 입밖에 내는순간 냉전 시작이네요ㅜ

무지개오래 전

잘해주면 만만히 보고 더 요구해요 저도 좋은 마음에 잘해드리다가 이렇게 급발진하셔서 대판하고 연락안했어요 진짜 하루안빼고 매일 전화했는데 ~ 딱 정 떨어지더라구요 그리고 할만큼 해서 그런지 후회가없었어요 13년한듯요 그 뒤로 느끼셨는지 이러다 진짜 손주도 못보겠나 싶으셨는지 수그러드셔서 계속 보고지냈어요 그 사건후로 며느리 불편해 하시더라구요 물떠오라 막 시키지도 않고 편한 며느리 되지 마시고 어려운 며느리 되시고 남편에게도 선전포도하시고 카톡으로 어머니께 하고픈말 다하고 안보겠다하세요 남펀아님 남입니다

ㅇㅇ오래 전

안녕하세요 한마디하면 더 이상 할 말이 없던데 한시간 대단.... 남의 엄마는 잘 해줄 필요 없습니다.. 기분 상하면 그전에 잘해준거 생각도 안해요

ㅎㅎ오래 전

동서랑은 연락안하고 시엄마랑 더통화하는거였어? 미친~ 호구나셨네 남편이랑 시엄마한테 얘기해요 어머니 급발진하셔서 심장 벌리고 공황장애 대인기피증 왔다구요~ 그리고 시어머니 멀리하세요~ 웃겨

ㅇㅇ오래 전

저나가 뭔데 드려? ㅋㅋㅋㅋㅋㅋ

철먜오래 전

울시모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모가 무슨 대단한 사람인줄 머리숙이니 만만하게 보는거져 며느라기 병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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