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인데 나 학교생활이랑 친구관계 때문에 너무 힘들고 죽고 싶을 만큼 지쳐서 상담도 받고 있는데 2학기 되고 나니 더 힘들어졌음
고교학점제 때문에 머리숱 많다는 얘기를 많이 들은 내가
이젠 두피가 보일 정도고, 매일 성적에 대한 압박감에
청소년 우울증도 진단받아서
이참에 그냥 숙려제 쓰고 집에서 내 진로에 관한 과목들만 듣고 싶어서 친구한테도 얘기했더니
그 친구가
-이 새끼 꿀 빨려고 숙려제 쓰네, 솔직히 숙려제 쓰는 사람들은 학교도 안 나오고 집에서 편하게 듣고 싶은 수업 들으면서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에는 침대에 뒹굴 거리고 먹고싶은 거 먹잖아. 학교도 안 나오면서 꿀 빠는건 에바 아니냐
라고 하는거야, 숙려제 인식이 많이 안 좋아도 이정도 일줄은 몰랐어서 나는 숙려제에 대한 고정관념 같은 걸 버렸으면 좋겠고 숙려제 쓴다고 해도 고생하는 건 마찬가지인데 왜 꿀 빤다고 생각 하냐고 물어봤거든?
근데 얘가
-아니, 우린 듣고싶은 과목이 있어도 미술,정보,체육,음악 이런 것들이 껴 있어서 듣고 싶은 과목도 못 듣는데 숙려제 쓰는 애들은 그걸 아예 안 듣고 그냥 진짜 딱 듣고 싶은 것만 듣는거잖아..그게 꿀 빠는거지
와ㅆ1발 이 말 듣자마자 개 짜증나는거야
심지어 얘 진로도 없고 취미도 없고 공부도 포기해서 항상 시험에서 10점대 맞는 애거든
더 어이가 없었지;; 나도 듣고만 있기는 싫어서 말했거든..
너 아직 진로도 없고 공부도 잘 하지도 않는데 뭐가 그리 불만이냐고 최대한 장난식으로 말했거든
근데 얘도 인정을 하는거야
-맞기는 하지..근데 숙려제 쓰는 애들은 듣고 싶은 것만 듣잖아! 이러는거야
얘는 숙려제에 대한 인식이
쉬고 싶을때는 마음대로 쉬고, 먹을때도 먹고싶은 거 먹고, 행동이 자유롭고, 쓸모없는 과목 안 들어도 되는거고, 집에서 수업을 듣는다.. 이렇게만 보면 진짜 환상적이지
근데 숙려제 쓰는 것도 다짐하고 써야하는 걸 아직 모르는거야
난 월요일 부터 쉬는 날 없이 일요일까지 쭉 공부하거든
월요일엔 사회,국어,영어
화요일엔 한국사,국어
수요일엔 국어,영어
((더 이상 궁금해 하진 않을 것 같아서 더는 말 안 할게))
내가 계획표들 쫙 말 해주니까 얘가 한숨 쉬면서 말하는거
-뭐야.. 별거 없네, 많아도 하루에 3시간만 공부하는거네?
여기에서 또 내 발작 버튼을 누른거야 얘가
난 아니라고 했지, 내 꿈이 소설작가인데 수업 다 듣고 나머지는 글 쓰는 연습이랑 책 읽기랑 연예인들 사진 아무거나 보고 글 쓰는거 해야한다고 말 해봤는데
-야, 아무리 그래도 숙려제 쓰는건 좀 그렇다..
너 진로 때문에 꼭 숙려제 써야겠어?
숙려제 쓰면 오히려 더 힘들 듯 우리 수평도 있는데 7일에 한 번 학교 나와서 수행 감당 가능해?
진짜 딱 저 말 했어, 너무 속상하고 화나는건 정확히 뭐 때문에 숙려제 쓰는건지 잘 알지도 못 하면서
계속 내 옆에서 쫑알대니까 짜증나서 걔 얼굴에 대고 욕 박고 싶었어..
근데 얘 말고도 7년지기 친구들한테도 말 했는데 비슷한 반응이고, 이 말은 무조건 들어가 있더라
꿀 빨려고 숙려제 쓰는거 아니냐고 수십번은 물어보고
어른들은
요즘 숙려제 쓰는 놈들은 싹 다 약해 빠진거고 자퇴하는 순간 인생 나락길로 가서 진흙 먹을거라고 z랄하는데 요즘 애들이 약한게 아니고 고교학점제랑 친구관계 때문에 힘들어서 자퇴하는 애들도 많다고 하니까 ㅊㅕ 맞을 뻔 했음ㅋㅋㅋ
맞말 아니냐 솔직히 이번 2025년도 틱톡에만 들어가도 자퇴 브이로그, 고1 자퇴생인데 궁금한거 물어보세요, 고등학교 생활 너무 힘들어요 등등.. 이런 사람들 개많은데 뭐가 약해 빠졌다는건지 이해 1도 안된다
숙려제 한 번 쓴다고 그냥 멍청하고 사회성 낮은 인간으로 취급 당하는데 이젠 숙려제고 뭐고 도로에 가서 눕고나 싶다
친구한테 숙려제 쓴다고 말했더니
고1인데 나 학교생활이랑 친구관계 때문에 너무 힘들고 죽고 싶을 만큼 지쳐서 상담도 받고 있는데 2학기 되고 나니 더 힘들어졌음
고교학점제 때문에 머리숱 많다는 얘기를 많이 들은 내가
이젠 두피가 보일 정도고, 매일 성적에 대한 압박감에
청소년 우울증도 진단받아서
이참에 그냥 숙려제 쓰고 집에서 내 진로에 관한 과목들만 듣고 싶어서 친구한테도 얘기했더니
그 친구가
-이 새끼 꿀 빨려고 숙려제 쓰네, 솔직히 숙려제 쓰는 사람들은 학교도 안 나오고 집에서 편하게 듣고 싶은 수업 들으면서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에는 침대에 뒹굴 거리고 먹고싶은 거 먹잖아. 학교도 안 나오면서 꿀 빠는건 에바 아니냐
라고 하는거야, 숙려제 인식이 많이 안 좋아도 이정도 일줄은 몰랐어서 나는 숙려제에 대한 고정관념 같은 걸 버렸으면 좋겠고 숙려제 쓴다고 해도 고생하는 건 마찬가지인데 왜 꿀 빤다고 생각 하냐고 물어봤거든?
근데 얘가
-아니, 우린 듣고싶은 과목이 있어도 미술,정보,체육,음악 이런 것들이 껴 있어서 듣고 싶은 과목도 못 듣는데 숙려제 쓰는 애들은 그걸 아예 안 듣고 그냥 진짜 딱 듣고 싶은 것만 듣는거잖아..그게 꿀 빠는거지
와ㅆ1발 이 말 듣자마자 개 짜증나는거야
심지어 얘 진로도 없고 취미도 없고 공부도 포기해서 항상 시험에서 10점대 맞는 애거든
더 어이가 없었지;; 나도 듣고만 있기는 싫어서 말했거든..
너 아직 진로도 없고 공부도 잘 하지도 않는데 뭐가 그리 불만이냐고 최대한 장난식으로 말했거든
근데 얘도 인정을 하는거야
-맞기는 하지..근데 숙려제 쓰는 애들은 듣고 싶은 것만 듣잖아! 이러는거야
얘는 숙려제에 대한 인식이
쉬고 싶을때는 마음대로 쉬고, 먹을때도 먹고싶은 거 먹고, 행동이 자유롭고, 쓸모없는 과목 안 들어도 되는거고, 집에서 수업을 듣는다.. 이렇게만 보면 진짜 환상적이지
근데 숙려제 쓰는 것도 다짐하고 써야하는 걸 아직 모르는거야
난 월요일 부터 쉬는 날 없이 일요일까지 쭉 공부하거든
월요일엔 사회,국어,영어
화요일엔 한국사,국어
수요일엔 국어,영어
((더 이상 궁금해 하진 않을 것 같아서 더는 말 안 할게))
내가 계획표들 쫙 말 해주니까 얘가 한숨 쉬면서 말하는거
-뭐야.. 별거 없네, 많아도 하루에 3시간만 공부하는거네?
여기에서 또 내 발작 버튼을 누른거야 얘가
난 아니라고 했지, 내 꿈이 소설작가인데 수업 다 듣고 나머지는 글 쓰는 연습이랑 책 읽기랑 연예인들 사진 아무거나 보고 글 쓰는거 해야한다고 말 해봤는데
-야, 아무리 그래도 숙려제 쓰는건 좀 그렇다..
너 진로 때문에 꼭 숙려제 써야겠어?
숙려제 쓰면 오히려 더 힘들 듯 우리 수평도 있는데 7일에 한 번 학교 나와서 수행 감당 가능해?
진짜 딱 저 말 했어, 너무 속상하고 화나는건 정확히 뭐 때문에 숙려제 쓰는건지 잘 알지도 못 하면서
계속 내 옆에서 쫑알대니까 짜증나서 걔 얼굴에 대고 욕 박고 싶었어..
근데 얘 말고도 7년지기 친구들한테도 말 했는데 비슷한 반응이고, 이 말은 무조건 들어가 있더라
꿀 빨려고 숙려제 쓰는거 아니냐고 수십번은 물어보고
어른들은
요즘 숙려제 쓰는 놈들은 싹 다 약해 빠진거고 자퇴하는 순간 인생 나락길로 가서 진흙 먹을거라고 z랄하는데 요즘 애들이 약한게 아니고 고교학점제랑 친구관계 때문에 힘들어서 자퇴하는 애들도 많다고 하니까 ㅊㅕ 맞을 뻔 했음ㅋㅋㅋ
맞말 아니냐 솔직히 이번 2025년도 틱톡에만 들어가도 자퇴 브이로그, 고1 자퇴생인데 궁금한거 물어보세요, 고등학교 생활 너무 힘들어요 등등.. 이런 사람들 개많은데 뭐가 약해 빠졌다는건지 이해 1도 안된다
숙려제 한 번 쓴다고 그냥 멍청하고 사회성 낮은 인간으로 취급 당하는데 이젠 숙려제고 뭐고 도로에 가서 눕고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