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없는 남편. 답글부탁합니다

ㅇㅇ2025.10.11
조회17,457
댓글보고 제목 수정했어요
(회피형 남편-> 말없는 남편)


——-
바로 본론들어갈게요
ex)
아내: 날씨 좋다~ 오늘은 뭐하지?
남편: (…)


아내: 나 오늘 직장에서 너무 스트레스 받았어
남편: …
아내: 너무 힘들었다고ㅜㅜ…
남편: 무시해~~~


남편: (한숨 푹푹)
아내: 왜, 무슨일 있어?
남편: 에휴 (본인할일 함)
아내: 오늘 힘들었어?
남편: (…)
아내: 무슨일인데? 응!?????
남편: 맨날 힘들지 뭐, 됐어~~~
(이후 대화단절)


아내: 다리가 아파. 택시타고 가자
남편: 거의다 왔는데?
아내: 아직 1키로나 남았어 힘들어 택시타고싶어
남편: (…)
아내: 이쪽으로 가자 빠른길로
남편: (…)
아내: 그럼 좀 쉬었다 가자(길가에 주저앉음)
남편:(…)
10분정도 후
아내: 가자 이제
남편: 어딜가? 택시 부른거 아녔어?
아내: 안불렀어 걸어가자
남편: 다리 아프다며? 택시타고 가는거 아니었어? 기다리고있었는데?
아내: 다리가 아프다했지 택시부른다고 안했는데?
님편: ??


아내: 이리와봐 할말이 있어
남편: …( 먼 발치에서 쳐다보고만 있음)
아내:이리 와서 얘기좀 하자니까?
남편: …(?? 멀뚱멀뚱거리다 본인 할일 함)
아내: 하.. 화날거 같으니까 와서 얘기좀 하자고
남편: 듣고있잖아? 말 해. 여기서도 들려


평소 대화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남편은 평소 대답이나 의견을 말 안해요. 묻지도 않고요
수동적인 성격입니다

물어보니 남편은 생각중이라 말을 안하는거라는데
간단한 질문에도 저러니 답답..
응 아니로만 대답하면 될 질문에도 대답없이 눈도 안마주치고 가만히 있다가 본인 할일해요 ㅎㅎㅎ;;


저에게 무관심한걸까요, 제 대화법이 이상한걸까요?

댓글 48

ㅇㅇ오래 전

Best연애때도 그랬을텐데 왜 결혼했어요?

ㅇㅇ오래 전

Best회피형 남편이든 말없는 남편이든 어디가 고장난 남편이든 속터져서 어떻게 같이 살아요? 나중에 사리탑 세울 일 있어요?

ㅇㅇ오래 전

Best직장에서는 저러지 않을거예요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다고 쓰니가 만만하니 저러는 겁니다 나같으면 똑같이 말안할것같아요

ㅇㅇ오래 전

Best약한 자폐 같은데요 경계성 장애나 아니면 님을 개무시 하고 있거나 셋중 하나임

ㅇㅇ오래 전

여기저기서 모자른놈 만나서 고생들하네.

ㅇㅇ오래 전

아이고. 어찌 같이살꼬.

ㅇㅇ오래 전

님이 질렸나 봅니다 답답해서 우째살꼬

비질란테오래 전

저런 사람도 연애를 하고 결혼까지 했다니,,새삼 놀랍네요

오래 전

한숨푹푹쉬는거 제가 가끔저러는데요 이유를 얘기하자면요 상대가 잘못을 한 부분에 대해 말로 잘 달래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별 방법을 다 써봤지만 개무시하고 안고쳐짐 상대가 나랑 전혀상관없는 사람이면 무시하던가 손절을 하던가 할텐데 계속봐야하는 가족 가족이 차라리 괴롭히거나 나쁜짓을 하면 손절이라도 할텐데 심성은 나쁜인간들이 아니라 손절도 못하고 답답해서 한숨 나올때가 있더라구요 남편 입장도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ㅇㅇ오래 전

혹시나 해서 그러는건데 말하는 방식이 상대방이 관심없는데 혼자 주절대는 스타일이거나 그러신가요?? 그런 사람하고는 대화하기 싫어서 그냥 자체 무음처리 하거든요 대꾸도 하기싫고 혼자 하고싶은말만 주저리주저리 관련없는 말도 주절주절 상대방의 반응이 필요없이 그냥 혼자 주절거리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오래 전

아니 이런사람하고 어떻게 평생 사나요? 한번 사는 인생인데 삶이 너무 아끼워요

ㅇㅇ오래 전

아스퍼거네

ㅇㅇ오래 전

제가 님남편처럼 말이 없는편인데요. 진심 무슨말을 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아무리사랑해도 애정을 남에게준다는거자체가 곤역이예요

ㅇㅇ오래 전

회사생활은 제대로 하는거 맞대요? 저런 성격이면..절대 일을 잘할수 없는데..윗사람들이 님처럼 가슴치고 있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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