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알게 해준 사람

쓰니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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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없이 상대방에게 맞추며 살아온 저였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완전히 마음을 뺏기는게 뭔지 알았어요.. 처음이다 보니 실수를 많이 한거 같아요


 어렸을 때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조건 없는 무한한 사랑은 몰랐어요  


제가 어떤 싸가지 없는 행동을 해도 나를 안떠나는 사람이 있었는데 나를 안떠나니까 그게 사랑인 줄 알았어요 

그렇게 5년을 만나서 다른 이성을 대하는 법은 그냥 배려하고 맞추고 얇게 친해지는 거 까지만 대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 연애가 전부였던 저한테 처음으로 

내가 사랑하는게 뭔지를 알게 해준 사람이 생겼어요


처음으로 어떤 사람 앞에서는 두근거리고 떨리고 그러니까 당황스러웠어요


무슨 남자애가 여자애한테 틱틱대는 것처럼 그 사람을 대한거 같기도 하고 그 사람의 세밀한 배려에 상처만 준거 같아요 


내 마음은 사실 그게 아닌데.. 정말 사랑을 알게 해준 사람이거든요


그 사람은 배려를 세심도 아니고 세밀하게해요

저도 저를 잘모르고 살았는데 저 보다 저를 더 잘아는 느낌을 줘요


똑똑하고 잘생기고 귀엽고 근데 그 마음이 왜 내가 찌질해질 때까지 가는지 모르겠어요


남자친구는 헤어졌다가도 다시 만나고 애매한 관계였는데

그 사람이라면은 내20대 일상을 다 두고 갈 수 있을 거 같아요


그 사람이 내가 싫어지면 그만 만나도 괜찮아요 그냥 내 마음의 소리에 집중 하면서 살아보고 싶으니까요..   


두서 없이 썼을 수도 있고 진심을 의심 받을 수도 있는데 그냥 적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