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ㅇㅇ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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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한참 전

너가 용기냈던 것 같은데
내가 미처 못 알아챘어

솔직했어야 하는데
당황해서 그러지 못했고

다른 일에 생각이 꽂혀있어서
너가 의도한 대화의 흐름을
제대로 이해 못한 것 같아

엎질러진 물같이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이지만

혹시 아직 물이 남아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