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예전부터 해외 살아서 한국대학 말고 해외 대학 다니고 학교에 딸린 기숙사 사는데
ㄹㅇ 기숙사 - 학교 - (도서관)- 기숙사임.
점심 약속은 수업 사이사이 시간 빌 때나 점심 전에 수업 끝났을 때 가끔 학과 친구들이랑 밥 먹는데
그 외에는 과에서나 친한 사람들끼리 술약속 이라던가 저녁 약속 이런거 없어. 수업 끝나면 다 사라져.
심지어 출석체크도 안해서 애들이 수업에 거의 안 오니까 뭔 모임을 할 일이 없어. 이번에는 개총도 안함… 그냥 여기 분위기인듯.
난 술 문화 좋아하는 k 대딩인데 우리 과 현지 애들은 술 안 마셔서 진짜 한국 대학 특유의 재미가 없다… 심지어 이 나라의 유학생이라서 과 애들 말고는 인맥이 거의 없는데 ㅠㅠ
거기에 시험기간 아닐 때도 쪽지시험이랑 과제가 불규칙하게 너무 자주 있어서 저절로 공부 모드임…
난 한국 대학 로망 있는데 여기서 너무 내 대학생활을 지루하게 보내는거 같아서 아쉬워… 그렇다고 내가 모임을 주선하기도 부담스럽고 그럴 에너지도 없고. 어쩌라는거지 내 자신. 그냥 너무 무기력하고 매너리즘인 것 같아. E성향인데 강제로 집순이가 되어감.
한국 대학 너무 재밌어보여 ㅠㅠ 축제도 있고 온갖 행사도 많고 ㅠㅠ 진짜 부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