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장모님, )빈찬 맛있다고 전달하려다가
신랑이 나랑엄마대화에서 서운한점 이야기 하는데
너무 화를 내서 적어요...
사건의 발단은 친정집에서 추석에 옷 두고와서
택배보내주시는 김에 상추 쪽파 포도 귤 엄마가 멸치볶음 등등 보내주셨는데
멸치볶음을 신랑이잘먹길래
그김애 전화좀 드렸음
내 속으로는 평소에 전화도 안드리는 남편이다보니
이참에 감사인사 전하게하고싶은 마음이 컷음
엄마 엄마 신랑이 엄마 멸치볶음 맛잇다고 해서~~
전화했어~~
(웃기려고 신랑안한말) 너는 왜 장모님 요리처럼 못해~ 라고 하는거 있지~~~
라고 했는데 ( 정확한 말은 기억안나는데 나는 장모님 요리를 못따라한다 못만든다 뭐 그런... 대충 내요리보다 엄마음식이 더 맛나다는걸 강조하고싶었음)
그러고 전화끊었는데
신랑이 기분이 나빳나봄 화를 많이내고있음...
내가하지도않은 말로 나를 쓰레기로 만들었다고" 화내는중
내가 너를 깍아내리면서까지 장모님 음식 맛있다고 말하고싶지않아 라는 걸로 이해했음 ...
그마음도 이해안가는건 아닌데
나는 나대로 친정엄마한테 신랑이 감사인사한다고 신나고 들떠서 막 이야기하다보니 그런거라 무안하고 괜히서운하고 그럼
열받아서 펄쩍펄쩍 뛰고있는 신랑한테 그냥 미안하다고 하고
나 서운한건 참고 넘어가는게 맞을까?
이미 서운하다고 이야기해서 더 화내고있는디 내감정 다 없던걸로치고 사과하는게 맞다고 봄?
사실 안한말 전달한건 잘못한거니까...
근데 엄마랑 잡담하고 엄마반찬 맛있다고 하는 웃자고한 이야기에 화를 너무 내니까 내마음이 불편함..
근데 내가 자존심 세우는 걸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