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똥 싸고왔는데 처음엔 굉장히 순조로웠음 7분 정도 지났을까 어느정도 다 싼 것 같았음 오늘도 무사히 다 배출했군 하며 휴지로 돈고를 닦는데 뭔가 덜렁거리는거임 처음엔 똥이 다 안나왔나 싶어서 다시 변기에 앉아 싸기 시작했음 하지만 똥쟁이 경력 18년차로서 아무리 생각해도 내 몸은 똥을 다 싼 상태였음 그래서 나는 이걸 치질로 결론 지음 하 변기에 작작 앉아있을걸 하고 후회하며 일단 잔여똥들을 닦기위해 다시 휴지를 들었음 그리고 치질로 추정되는 덩어리를 만져보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큰거야 와 진짜 ㅈ됐다 이건 병원 가서 큰수술을 해야겠는데..? 싶었음 정말 믿고싶지않았고 치질이라는 사실을 회피하고싶어서 난 이걸 소화가 잘 되지않은 무언가로 다시 결론 짓고 그것을 잡아당기기 시작함 중간에는 진짜 치질이어서 이러다가 내장들까지 쏟아져나오는거 아닌가? 싶었지만 다행히 그것은 어제 열심히 먹었던 오징어였음 어쨌든 난 그걸 무사히 쑥 빼내고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어
나 오징어똥 쌈 (비위 강한 애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