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증후군

A미련곰탱이12025.10.15
조회6,318
결혼하고 시댁에 명절 전에 찾아가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음식이며 상 차림 준비 다들 하시죠?시부모님이 연세가 많이 드셔서 상차림은 동서와 제가 하고 있습니다몇년 동안 명절만 되면 남편은 시댁에 가면 방에서 거의 나오지 않고 핸드폰으로 게임하고 드라마 시청만 하고 있습니다.제작년인가요? 며느라기 드라마 시청하면서 저도 느끼는게 많았습니다.당연히 며느리니까 해야 되는거 저도 압니다차례상, 제사상 준비가 쉽지는 않은데 도통 남편은 도와주질 않습니다몇년 동안 명절이 끝나고 집에 돌아올때 쯤이면 제 스트레스로 사이가 멀어지곤 합니다내가 속이 좁아서 그런건가? 말을 안했지만 이번에 시댁 가기전 남편에게 얘기를 했어요시댁가서 잘 하자고...아침부터 시댁에서 음식하고 준비하면 저도 정신 없이 열심히 하면 남편의 행동을보지 못하지만 일 끝나고 녹초가 된 몸으로 방에 들어오면 드러누워 있는 남편을 보니부화를 참지를 못하겠더라구추석 당일 설겆이 다 마치고 저는 시부모님께는 일이 있어서 먼저 간다 하고전철을 타고 혼자 집에 왔어요왜 그럴까요?일을 똑같이 나눠 하자는게 아닙니다조금이라도 도와 주는 시늉만 해도 이렇게 화가 나지 않을겁니다그 얘기를 하니 넌 차례상 준비만 했지 절은 안하지 않냐... 이러더군요해석을 하면 남편은 절을 하기 때문에 다른건 준비 안해도 된다는 얘기?부부가 뭡니까?힘들때 서로 돕고 의지하는게 부부인데넌 며느리니까 명절 준비는 다 며느리 몫인가요?
매번 이러는 남편이 구석기 시대 남편 같아 보입니다.절대 변하지 않을거 같아 무척 실망스럽습니다.
지혜가 필요합니다. ㅠㅠ

댓글 22

OO오래 전

본인 스스로 며느리라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누구탓을해??

ㅎㅎ오래 전

뭔 남의 집가서 일하는게 당연함??? 그렇게 스트레스 받는거 담부턴 가지말아요.절은 님도 할수 잇으니 서로 바꿔서 하자하든지.말이라도 이쁘게 해주면 신나서라도 하지.뭔 절한다고 음식 안만든다고.ㅎㅎㅎㅎㅎ기가 막힌다.여기서 젤 바보는 가서 일하고 스트레스 받는 님임.

오호라오래 전

108배를 한답니까? 아니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삼보일배를 한답니까?? 절 몇번한다고 안차려도 된다는 개소리는 뒤지고나서 부처만나 하라고 해요

오래 전

왜 가만두세요?? 남편놈이 안하면 님도 하지말아야죠 스스로 노예의 길을 선택해놓고 왜 징징되세요

으메오래 전

고독사하게 방생하면 좋은데... 넘 이기적이고 고약한 성격ㅠ.ㅠ 감사할줄 모르는 사람하곤 살기 힘듭니다.

오래 전

앞으로 바꿔서 하자 그래요. 그 힘든 절 내가 할테니 너는 음식하라고. 남자만 입으로 똥싸란 법 있나요.

ㅇㅇ오래 전

진짜 이딴게 왜 있는지 모르겠어요 누굴 위한 명절인가요 정말..ㅎ 조상들도 이런 명절은 싫을건데...

ㅇㅇ오래 전

우리는 남편도 같이 굽고 튀기고 함. 총각일때는 명절이면 친구들이랑 술먹고 집에 잘 안있었다는데 결혼하고 첫명절에 본인 조상님 제사 왜 내가 다 해야하냐고 한번 엎고나서는 매번 같이 굽고 튀기고 설거지하고 뒷정리도 잘 함. 시어머니는 장가가더니 사람됐다고 더 좋아하심. 더 일찍 살림을 시키지못한게 한이 된다며 잘했다고 하셨음~~~ ㅋㅋㅋ

ㅡㅡ오래 전

저희랑 다르네요~ 저희는 여자들이 주방일을 주되게 하고 있긴 하지만 남자들은 티비보고 누워있고 이러진 않아요 어머님이 아버님 장보고 올꺼 써서 주시고 아버님은 아들이랑 장보러 갑니다~ 그동안 차 한잔 마시고 있거나 애랑 방에 있구요 사오시면 그거 다듬고 할동안 재기랑 식기 꺼내서 닦으라고 내줌 다듬고 하면 큰~~ 전부치는 전기후라이팬에 전부치는사람, 잡채하거나 다른 음식하고 등등 같이해요 시누들도 오면 주방와서 같이 도와주고 합니다~ 안하면 님이 여보~ 하고 불러서 이것 좀 같이하자~ 어머님이랑 나만 하니까 너무 오래걸려~ 이러면서 같이 시키세요~ 시부모님이 아들 못시키게 하나요? 그럼 어머님 이거 둘이서 하면 어머님도 힘들고 저도 병나요~ 하면서 같이 하자고 하세요

ㅇㅇ오래 전

방구석 죽판녀 쓰니: 오늘도 남자 욕하라고 피씨 가득 저장해둔 글 하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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