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이기적이죠..
자식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
너무 이기적이죠..
댓글 121
Best줄초상이야 너네 집안 다 줄줄이 가시게 된다 절대 안된다 부모님한테 니 고통 얘기하고 무조건 도움받아
Best그러지 마세요..내딸도 19살에 세상을 떳는데 지금 8년이 됏는데도 하루도 잊는날 없이 살고 있어요..1년동안은 정말 생지옥을 경험했고 울면서 출근하고 울면서 퇴근하고 매일 술과 수면제를 먹고 잤어요..근데 왜 아직까지 살아 있을까요? 남은 자식이 있어서 이를 악물고 살아오고 있네요..남은 자식이 너무 불쌍해서요.. 같이 죽자고 했는데 그아이를 두고 갈수도 없고 ..그런 지옥 경험하게 하지 마세요...어려움이 있으면 전문가나 주위 친구나 가족에게 도움을 청하세요.. 어차피 그렇게 죽지 않아도 언제가는 다 죽어요..
Best쓰니씨. 지금 너무 힘들고 어려워도 살아내면 지나갑니다. 비할바없이 괴롭고 힘들더라도 지나면 다 웃으면서 얘기할날 옵니다. 경험담입니다. 저는 50대고 저도 그런 유혹에 흔들릴만큼 힘든시기가 있었습니다. 하루만 더 살아볼까 하루만 더 버텨볼까 하다보니 오늘이 왔어요. 하루하루 신나고 재미있는 삶은 아니지만 편안하고 안온한 삶의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잘 버텨내면 어느새 힘든날은 지나가더라구요. 쓰니씨. 한번뿐이 인생입니다 그길 끝에 무엇이 있을까 그여정에 무슨일이 생길까 두려워말고 하루를 지나길 바랍니다.
Best제 창창했던 동생이 그렇게 갔는데 몇년이 지나도 그아이가 떠오르지 않는 날이 단 하루도없습니다. 몇 년간 창자가 끊어지는 고통.. 정말 그게 뭔지 ..겪지 않으면 알 수가 없어요. 지금도 그 날들을 생각하면 너무 생생하게 느껴지고 숨이 쉬어지지 않아 몇년간 공황에 약도 먹고.. 저도 중년의 나이에 들어 여러 종류의 죽음을 경험하면서 감히 헤어짐 이후 저를 보호하는 방법을 좀 알게 되었다고 생각했어요. 참 오만하죠. 제가 이런데 부모님은 다른 자식들 때문에 꾸역꾸역 연명하며 나아지고 있다, 강박적으로 나아져야한다 생각 하시는 게 느껴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본인의 어려움에 갇혀있는데 부모님,가족 들 마음까지 챙길 여유가 있겠습니까만, 저도 위 일이 아니더라도 이런 날들이 언제끝날지 괴로움에 바닥에서 일어날 수 없었던, 당장 오늘을 버티기 힘든 시기가 있었어요. 아래 여러분들이 말씀하신 거처럼 작은 일에 몰두하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지나 있고 뒤돌아보면 한걸음 한걸음 개미걸음 같겠지만 끝없던 미로를 헤친 흔적들을 보며 약간의 안도와 성취감을 느낄 날들이 올 거에요. 이런 말들이 힘이 될 지 모르겠지만 제 동생에게 하지 못했던 늦은 애기들을 전해봅니다.
Best많이 힘드신가봥요. 죽는건 언제라도 할수 있지만 한번하면 끝이 잖아요. 급하게 결정하고 그러지 말고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아만 있어 보는건 어때요? 그러다 보면 또 웃을 날도 오고 잘 이겨낸 본인이 대견한 날도 온답니다. 저도 그랬고 요즘도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많이 하는데 일단은 그냥 살아만 있어요. 이또한 지나갈거니까요.
저도 소중한 사람 많이 떠나보내고 난 왜살지 내가 왜 살아가야하지 내가 살아가면 남들에게 피해 주는게 아닐까 싶었어요, 심지어 고양이 별이를 보내고 매일매일이 괴로움에 살고 있고 하늘한테 차라리 나한테 지병을 주세요 나한테 끔찍한 업보를 주세요 라고 매일 기도 하고 있어요…. 저도 가족과 갈등 많고 엄마가 교회 선생님들 앞에서 면박 주었을때 매일이 마음의 스크래치가 나서 이미 너덜너덜 해졌어요… 제발 살아주세요… 부모 장례식장은 통곡이지만 부모 보다 먼저 떠난 자식 장례식장은 오열 그 자체에요 …
지금도 한번씩은 어떤 자살이 가장 괜찮을까 생각하면서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 합니다. 자살관련 책들 보면서 공부도 했구요.
저도 그래서 못 죽은건데 자매들 때문에 안죽은거지 엄마한테는 죽음으로 복수하고 싶었어요.
나도 맨날 하는 생각인데.. 부모님이 내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상상하면 맘이아파서 단념 비슷하게 함..
안돼요. 부모님 돌아가시는 그 순간까지 두분은 살아도 사는게 아닙니다. 생각하시다시피 그 고통이 사기 당하고 범죄등.. 그런 고통이 아니에요. 제발 그런 생각하지말아요.
우리 막둥이가 그렇게 갔어요 25년전인데도 그날의 엄마의 통곡소리가 지금도 생생해요 뭐라 설명하기 힘든 다시는 듣고 싶지 않은 울음소리였어요 마치 내장이 모조리 끊기는것같은...
아이키우고있어요 ....몇년전 서로집안다아는 20년지기 친구가 그리갔어요...목놓아서 울었고 1년정도 기억이없어요...근데 장례식장옆에 병원이있었는데... 친구어머님이 울다쓰러지고 울다쓰러지고 결국 링거맞고 다시 장례식장들어오시고 또 쓰러지고... 근데...마지막 가는길에 어머님이 울음소리가 잊혀지질않아요...관 위에다가 5만원짜리주시면서 ㅇㅇ야 맛있는거사먹으며가거라했는데..근데 지금출산하고아이키워보니 남편한테도말했는데...친구어머님 마음이 얼마나슬펐을까 하며 울었던적있었다고 얘기하고 난 혹시 울아이한테 뭔일생김 살아도사는게아닐테니 따라간다...라고했더니 본인도 그렇게하게될거라고하더라구요...전 우리아기가 그러면 가는길외롭지않게 따라가줄래요...부모마음은 다비슷하니 조금만견뎌봐요..몇년전 크게사기당한여자가글남겨봅니다
힘들면 부모님하고 얘기 해봐 넘 힘들다고 죽고 싶다고 혼자 앓지마 난 내 동생이 먼저 갔는데 아직도 그립고 맘이 넘 아파 동생도 그런데 내 자식이 그러면 난 아마 못 살듯 하나 있는데 그 애가 없다고 생각 하면 나도 살 이유 없을듯 나도 넘 힘든데 아들 생각 해서 버티고 있다 너도 한번 얘기해봐 부모님하고 상의 할 정도 아니면 친구한테라도 얘기해
무슨 일인데 그래
팔십넘은 우리 할머니 병으로 먼저 떠난 오십대아들을 여태 보내질 못하고 품고 삽니다. 웃다가도 뒤돌면 쓰러져 울고 계시고, 가족들이랑 대화하다가도 허공보며 멍해 있으셔요. 참고 살란 말은 못하지만 이번 한번만은 참고 넘어가봅시다. 살다보니 죷같은 날도 많고 행복한 날도 때때로 오더라구요. 죽지 말아요... 부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