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부캐 차은수는 실패작, 잠정 은퇴…기획사 탓이야" ('라디오쇼')

쓰니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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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박명수가 '부캐' 차은수의 은퇴를 선언했다.


14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방송인 김태진과 함께하는 '모발보발 퀴즈쇼'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자신을 '박명수 부캐'인 차은수의 매니저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일이 끊겨 지금 백수"라며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는 "그 분 지금 잠정 은퇴했다. 기획사 문제가 있다. 실패작"이라고 솔직히 잡했다.
이에 김태진이 웃음을 참지 못하자 박명수는 "얼마를 날렸는데 지금 웃고 있냐"고 발끈했다. 그러면서 "(돈을) 많이 날렸다"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차은수는) 20대에 오십견이 있다고 한다"는 농담에 박명수는 "그만해라. 이제 무너졌다"고 만류했다.
이러한 가운데 박명수는 최근 릴스를 많이 시청한다고 밝히며 "눈과 머리가 너무 아프더라. 인생에 지침이 될 수 있는 책을 샀다"며 독서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앞서 박명수는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를 개설하고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패러디한 94년생 '부캐' 차은수로 활약했다. 현재 해당 계정은 지난 1월 이후 새로운 영상이 업로드되지 않고 있다.
당시 박명수는 "차은수는 배우다. 50대로 보이는 이유는 천의 얼굴이라 그렇다. 연기자로서의 재능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94년생 치고는 철 든 친구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박명수는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진행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 박명수는 주 4.5일제 도입과 관련해 "예전에는 정오까지 일하는게 당연했다. 그 시절에는 다 같이 열심히 살았다. 인구도 줄고 있는데 근로시간까지 줄이면 되겠냐"고 소신발언을 해 뭇매를 맞았다. 
사진=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