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의사이고, 키도 크고 잘생겨서 모임 내에서도 인기가 정말 많아요.
반면 저는 36살로 한 살 더 많고, 작은 회사에서 경리로 일하며 세후 월 280만 원 정도 받습니다.
키도 크지 않고 몸매나 외모도 평범한 편이에요.
그래서인지 그 사람이 저에게 호감을 표현할 때마다
‘정말 진심일까?’, ‘혹시 장난으로 그러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생각지도 못한 과분한 조건의 사람이 다가오니
기분이 좋으면서도 어리둥절하고 혼란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