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업무 해보신 분 계신가요?

ㅇㅅㅇ2025.10.16
조회5,942
37세 여자입니다
입찰업무 3년차로 하고 있어요
물론 그일만 하는건 아니고, 다른 세부적인 산출이나 회사서류 관리나 거래처와 소통 등등 다른 업무도 겸으로 하고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설명드리면 실수가 많아요
입찰은 실수가 나면 안되는 일인데, 실수가 나서 회사가 손실보는 일이 많아요
아시겠지만 서류가 한번 제출되고 나면 수정이 불가능한데,산출이나 서류 등에서 가끔 누락이나 실수가 나서 입찰자격 자체에서 커트되는거죠
물론 잘 되어서 낙찰이 되는 경우도 많지만, 간혹 실수가 나면 분위기가 정말 살얼음판이 됩니다
이 중요한 서류제출 업무가 저 혼자 검토하는건 아니에요제가 만든걸 윗선에서 함께 검토하여 더블체크 합니다.그런데도 실수가 나요.
심지어 위에서 OK라고 주신 서류도 마지막에 제가 넣기 전에 한번 더 보면 실수난게 보여서 수정하고 제출하는 경우도 종종 있구요
워낙 일이 많고 정신이 없는 곳이다보니, 실수에 대해 엄청 뭐라고 하시진 않지만어쨋든 최종 책임자가 저인지라위에서 검토를 하고 OK사인을 주셔서 낸 서류라 할지라도 실수에 대해서는 최종 책임은 저에게 오게 됩니다
사무실에 내근하는 다른 분들은 실수가 나도 발견한즉시 수정하면 그만이지만, 제 실수는 만천하에 드러나고 윗선에서부터 노발대발 난리가 납니다
제 이전 사수도 1년 정도 하다가 그만두었는데, 실수가 많았다며 뒤에서 윗사람들이 욕을 많이 하더군요
다른 것들은 괜찮은데 이 부분이 저를 힘들게 하고, 이 부분의 압박과 부담감 때문에 이 업무를 계속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제가 너무 나약한 생각을 하는 것인지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댓글 19

didtlaakck2오래 전

입찰업무 10년도 넘었는데 지금도 후회와 기쁨 ..반복입니다..

ㅇㅇ오래 전

비슷한 업무 반복인데 틀린다는 것 자체가... 일머리 없다는거 한번 실수한건 다음에 보통 체크하기 마련인데 매번 다른 실수라면 변화할 여지가 있지만 같은 실수라면 본인을 좀 돌아봐야함 본인 자체가 실수에 대해 스트레스만 받지 실수를 안할 생각은 없다는거임

꽁이오래 전

화면만으로 보지 말고 모든 서류를 다 출력해서 확인하면 실수를 좀 더 줄일 수 있을거에요

타민이형오래 전

힘들면 그만두세요... 괜히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ㅇㅇ오래 전

죄송하지만, 실무 담당자라는 말이 괜히 있을까요? 입찰 서류 챙기는일은 본인일 아닌가요? 누가 도와준들, 결과적으로 본인이 맡은 업무며, 책임까지 함께 가져가야죠 위에서 더블체크를 한다는 말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저도 입찰서류 챙겨서 입찰 진행하지만 처음부터 입찰서류목록을 우선으로 만든 다음에, 각 항목별로 순선 메기면서 제일 앞쪽에 둡니다. 그 목록에 서류를 하나씩 챙겨가면서 동시에 표기해서 구분을 하고 입찰목록에 순번대로 차곡차곡 모아서 제출해서 입찰 참가합니다. 실수가 계속되면 실력입니다 실수를 안하기 위하는 노력을 보여주셔야지 오히려 위에서도 더블체크를 한다하면 실무 담당자가 2명입니까? 그리고 급여를 받고 일을 해주는 근로계약의 관계입니다 본인 실수를 만천하에 드러내는게 쪽팔리고 싫으시면 일을 제대로 하세요 돈을 받고 해주는 거면 계약이자, 프로입니다 학생이 아니에요... 합리화 자제하세요...

오래 전

위에서 싸인했는데 왜. 쓰니가 지는고야? ㅋㅋㅋ 윗대가리들은 눈까리둿다고 뭐하고 직급은 왜있는거래 짬뽕들이네

ㅇㅇ오래 전

헐 진짜 너무하네요. 저희도 입찰업무 보시는분 있는데 낙찰 안돼도 전혀 탓 안하시는데 회사 분위기가 너무 하신듯.. ㅡㅡ

오래 전

스트레스로 탈모 올 듯. 저라면 못 버팁니다.

에브리데이복날오래 전

심적부담이 느껴진다면 얼른 튀세요 병나요

ㅇㅇ오래 전

이직하세요. 이직하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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