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는 직원이 실업급여 받으려고 ‘부당한 대우로 퇴사’라고 써서 냈네요… 이런 경우 있으신가요?

화이팅2025.10.18
조회30,178
안녕하세요 저는 5인 미만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원이 무리한 요구를 해서 들어주지 않으니 퇴사하겠다고 해서 구두상이 아닌 서류로 달라고 했습니다.

(일을 아무리 알려줘도 맥락 파악을 못하고 실수를 매일 같이 하는데
같이 일하는 직원이 2인 몫을 하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2년 내내 같은걸 계속 알려줘야해서...최종적으로 저희는 그 사람이 경계성 지능장애? 일수도 있는데 우리가 처음 겪어봐서 설마 하고 여기까지 왔구나로 결론을 지었어요)

아무튼 그 사람이 사직서를 마지막날까지 준다고 말만 하고 안주더니
마지막날 갑자기 실업급여를 받게 해달라더군요.
저는 거짓으로 할 수는 없다라고 했고..
어떤 인수인계 하려는 의지도 없는 사람이 저런 요구를 하다니 놀라고 있는 와중에 근로계약서를 달라고 하더라구요

(이 모든건 제 쪽에서 달래는 듯한 말로 계속 이어갔습니다..어떤 상황도 본인 말만 하고 이해를 못하고 있길래 포기하구요)

제가 근로계약서는 6시로 쓰지만 직원은 5시 30분에 퇴근을 시키는데 그 시간이 6시가 넘은 상태였습니다
(그 전 부연설명할건 그 직원은 평상시 보통 반나절 일을 하루에 다 못맞춰서 늦게 퇴근하는일이 잦았습니다. 이건 다행이 자진해서입니다).. 퇴근할 준비를 안하고 있길래 제가 근로계약서 주면서 사직서 아직이네 했더니..
5분도 안걸려서 쓰더니..

" 죄송합니다 남편하고 상의했는데 실업급여 물어보고 안해준다고 하면 사직서에 이렇게 쓰라고 해서 썼어요 죄송합니다"
하면서 꾸벅 인사하며 사직서를 주네요
내용이
"본인은 의 부당한 대우와 근로환경으로 인하여 부득이 사직하고자합니다:
라고 쓰여 있는데
너무 놀랐어요 사람에...

그 사람 예전에도 사고쳐서 그 직원때문에 몇천을 손해 보기도 하고 중간에 실수로 소소하게 손해본것들마저도 책임을 안믈었는데.

너무 놀랐습니다.
이런 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저는 노무사든 변호사든 이용하여 끝까지 갈 생각을 하고 있긴한데
다른분들의 경험도 공유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