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 받고 돈 안보냈다고 서운하다고 함.ㅡㅡ

댓글로2025.10.21
조회137,785
직장 동료가 청첩장을 주었습니다.
그쪽은 남자이고 저는 여자인데요.
저희 회사는 직원이 100명 정도 되는데 다 알지 못합니다.

저는 저희 팀 15명이랑 같은 사무실을 쓰고 있고 그 분은 다른 사무실에 있는데다 층도 달라 만나는 일이 없어요. 퇴근할 때 회사 주차장에서 마주치거나 구내 식당에서 얼굴을 보아 우리 직원이구나 알고는 있었습니다.

내년에 같이 일할 확률이 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저랑 사적인 대화 한번 나눈 적이 없었어요.
청첩장 받을 때 딱 그 대화가 처음이에요.
제가 결혼했는지 여부 조차도 모를겁니다.
요새는 직장동료도 10은 해야하는 분위기라 저는 고민하다가 결혼식을 가지도 돈을 송금하지도 않았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분에 저에 대해 아는 게 없더라구요.

그 후로 저한테 너무나 서운해하는 겁니다........
다른 분들은 이런 경우에 축의하나요?

댓글 129

ㅇㅇ오래 전

Best대화 한 번 안해본 사람에게까지 청첩장 돌리는 저 사람도 참 대단하네요. 100여 명에 달하는 전 직원에게 모두 청첩장 돌렸나 보네요... 서운하다고 직접적으로 말 하거나 다른 사람을 통해 이야기가 들어오면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말해요... 청첩장 받은 날 처음 대화해본 사람이라고.... 그런데 뭐가 서운하다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다고....

ㅇㅇ오래 전

Best저걸 돈줬으면 개호구되는거임 서운하다고 하면 '왜 서운하지? 친분도 없고 같이 밥은 커녕 커피 한잔 마시며 스몰토킹도 한적 없는 사이인데 왜요? 뭐가 서운하대요?' 하고 눈 똥그랗게 뜨고 저딴말 전하는 인간한테 말하면 결국 그 사람만 이상해집니다

오래 전

Best이젠 모르는 회사직원에게도 삥뜯는거냐 ㅋㅋㅋㅋㅋ

행인오래 전

Best축의했는지 안했는지 일일이 체크하고 그걸 또 기억하고 그걸 또 굳이 얘기하는게 소름. 축의금 목록은 보답할 일 있을 때 받은 것보다 모자라지 않게 하려고 확인할 때만 열어보는데.

ㅇㅇ오래 전

서운해하는지는 어떻게 아세요? 사실상 접점이 없는 것 같은데

ㅇㅇ오래 전

말 한마디로 청접장 하나로 5만원 이상을 벌 수 있잖아요. 뻔뻔한 사람들은 막 돌립니다.

ㄴㄴ오래 전

그 사람이 이상하네요. 저라면 이렇게 받아쳤을 듯. "아~ 그 청접장 판매하시는 거였어요? 얼마예요???"

ㅇㅇ오래 전

이제 외국 처럼 친한 사람들만 불러서 결혼식 해라 무슨 장사 하는 것도 아니고 바쁘거나 쉬는 주말에 그렇게 다 불러서 돈 받고 싶냐? 내가 냈으면 뭐 서로 품앗이니 받는게 당연 하지만...요즘은 직장 동료도 얼마나 다닐지 모를 회사 돈만 내고 나는 못 받을 수도 있어서 회사가 크면 같은 부서 여도 안 내거나 여럿이 조금 주고 말더구만 어떤 놈인지 참 양심도 없다

o오래 전

안주면 본인도 안내면 그만이지 뭘 그게 서운해 회사사람이라 평생 볼 사이도 아닌데. 그렇다고 친한사이도 아니고 어이없네

쓰니오래 전

안했으면 말지 뭘 그렇게 와주는것만도 고맙고 안왔어도 그러려니 하고 결혼식 안와도 갈 인연은 가고 결혼식 왔어도 끝날 인연은 끝남

ㅇㅇ오래 전

그냥 계속 서운해하라고 하세요 ㅋㅋㅋ어쩔

ㅇㅇ오래 전

전체 직원한테 다 돌렸으면 제정신 아닌거죠. 친분이 있는것도 아니고 본인은 청첩장 주면서 생각 했겠죠 인당*최소금액 대충 이라도 계산해 봤을텐데 자기가 생각한것보다 안 들어왔으니 저러고 징징 거리고 다니지 ㅋㅋㅋ

으메오래 전

우린 회람을 돌려서 회사이름으로 하고 거기에명단을 넣어서 줍니다. 그래서 축의금은 하는데 가진않아요. 사적으로 말도 안했는데... 청첩장주는것 자체가 부담스럽습니다. 경조사비는 주고받는게 관례라 안주고 안받는게 서로 편해요. 참 어이가 없고...무슨 결혼식하고 한몫잡을려는 심리ㅠ.ㅠ. 추잡스럽니다.

ㅇㅇ오래 전

아니 그런 관계인데 청첩장을 줬다고요? 나중에 동료들 있는 곳에서 큰소리로 말하세요. 말한번 한적이 없는데 청첩장 받아서 당황스러웠다고요. 꼭 큰소리로 말하세요. 쪽을 줘야 정신차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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