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왜 성인만 입양하냐' 비판에 소신…"어떤 기부·후원보다 나은 길"

쓰니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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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진태현이 소신을 밝혔다. 

21일 진태현은 개인 계정에 '"우연히 다른 곳에서 본 댓글입니다. 정확하게 저희 부부가 가고자 하는 길입니다. 후원보다는 같이 밥을 먹는 식구가 진짜 나누는 삶 같습니다"라며 장문을 남겼다.

이와 함께 진태현은 한 누리꾼의 댓글을 캡처, 해당 댓글에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로 인해 입양문화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미국 월스트리트 시각장애인 신순규 씨도 법적인 관계를 맺지는 않았지만 미국인 양부모님의 후원 덕에 미국에 뿌리내리고 살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한국에도 원가족이 있고요. 여전히 혈통과 가문을 중시하는 유교적 문화가 입양을 망설이게 하는 큰 장벽 중에 하나인데 법적 절차를 밟지 않고도 양부모 역할을 해 준다면 입양문화가 확산되기 더욱 쉬울 것 같아요"라고 적혀 있다.

진태현은 "왜 성인만 가족을 삼느냐? 후원만 하지 왜 그러냐? 이런 작지만 부정적인 생각들이 지금의 우리의 사회를 만들고 있진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라며 "삶을 함께 나누고 시간을 내어주고 우리의 가정에 초대하는 일이 그 어떤 엄청난 기부나 후원보다 나은 길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후원은 이미 열심히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박시은' 진태현, '왜 성인만 입양하냐' 비판에 소신…"어떤 기부·후원보다 나은 길"

또한 그는 "청년 시절 너무 어렵고 힘들고 어리숙하고 부끄럽게 살았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도와가며 살고 싶습니다. 저희도 사랑을 많이 받고 있고요"라며 "인기가 없을 때도 있을 때도 항상 이렇게 소통하면서 오랫동안 숨김없이 살아왔습니다. 앞으로도 집, 명품, 돈 자랑 말고 아내, 이웃, 가족 자랑하면서 살려고 합니다. 그게 유일한 재산이기 때문입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1살 연상의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세 명의 양 딸을 두고 있다. 

최근 마라토너로 활약 중인 양딸 한지혜 씨가 전국체전에서 5위를 거뒀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진태현 계정